첫 4선에 성공한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13일 서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지방선거 이후 첫 회동을 갖고 있다. 김 당선인은 지난 8일 남경필·이재명 두 전직 경기지사와도 차례로 만나는 등 여야를 가리지 않고 협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종민 기자
범죄도시2,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첫 천만 관객 돌파 코로나19 시대 첫 천만 돌파 영화가 된 '범죄도시2'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 2'(감독 이상용)는 주말인 10~12일 관객 81만 7035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050만 3886명을 기록했다. 사진은 13일 서울시내 영화관 모습. 황진환 기자
초속 15m가 넘는 돌풍으로 인해 15일 예정됐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발사가 16일로 연기된 가운데 14일 오전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앞 우주과학관 광장에 설치된 파라솔 등이 바람 피해를 막기 위해 접혀져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검은 화요일' 코스피, 1년 7개월 만에 2500선 붕괴 코스피가 1년 7개월 만에 2500선 아래로 떨어진 1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54포인트(0.46%) 떨어진 2,492.97에 장을 마치며 전날에 이어 종가 기준 연저점을 경신했다. 류영주 기자
벤투호, 이집트 완파..6월 A매치 2승 1무 1패 캡틴 손흥민이 1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이집트와 경기에서 동료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는 벤투호는 이날 이집트를 4대 1로 완파하고 6월 A매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일 브라질, 6일 칠레, 10일 파라과이, 14일 이집트와 차례로 네 경기를 펼친 대표팀은 2승 1무 1패로 친선경기를 마쳤다. 황진환 기자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는 15일 오전 서울시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화물연대가 정부와의 협상 타결 후 업무에 복귀한 15일 오후 경기 성남의 한 주류 물류센터 관례자들이 그동안 밀린 작업들을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우상호 비대위원장 "최측근 한동훈 임명해 보복 수사 개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우 위원장은 최근 검찰의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를 지적하며 "문재인 정권에 대한 보복 수사의 시작으로 규정한다"고 비판했다. 윤창원 기자
15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가 운항 재개를 앞두고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공사장 벽면에 '다시, 김포국제공항 새로운 시작!'라고 쓰인 현수막이 붙어 있다. 한일 정부는 이르면 이달 중 운항을 목표로 김포-하네다 노선 재개를 위한 막바지 조율에 들어갔다. 황진환 기자
누리호 2차 발사 중단, '산화제 센서' 이상 15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KSLV-Ⅱ)가 다시 조립동으로 이송되기 위해 발사대에서 내려지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산화제 탱크 내부의 레벨 센서가 비정상적인 수치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했다"며 "기립 상태에서 접근해 확인이 어려워 현 상태로는 발사 준비 진행이 불가하다고 판단하고, 발사체 조립동으로 이송해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진공동취재단
국내에서뿐 아니라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무수한 최초, 최고, 최장 기록을 만들어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휴식'을 선언했다. BTS가 잠정 활동 중단을 발표한 동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 천2백만 회를 넘겼고, 외신들은 BTS의 활동 중단 선언을 일제히 긴급 보도했다. 사진은 서울 명동거리 한 음반매장에 걸린 방탄소년단(BTS) 사진. 황진환 기자
적자가 불어나고 있는 한국전력(한전)이 3분기 전기요금 인상안을 16일 정부에 제출한다. 한전은 전기요금을 kWh(킬로와트시)당 3원 인상하는 방안을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다음 달부터 가스요금 인상도 예정된 상황에서 공공요금이 동시 인상될 경우 물가상승률은 6%를 넘어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사진은 이날 서울시내 다세대주택에 설치된 전기 계량기 모습. 황진환 기자
'친기업' 새정부, 법인세 최고세율 5년 만에 인하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추 부총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정부는 현재 4단계인 법인세 과표구간을 단순화하고 최고세율을 기존 25%에서 22%로 낮추기로 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 첫해인 2017년에 법인세 최고세율을 25%로 인상한지 5년 만에 원상 복귀하는 것이다. 박종민 기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020년과 2021년에 문을 열지 못한 한강 수영장이 3년 만에 문을 연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한강공원 수영장과 물놀이장 6곳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뚝섬·광나루·여의도·잠원 수영장과 양화·난지 물놀이장이 문을 열고 시민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들이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 수영장에서 물청소 등 수영장 개장 준비를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해경 "피살 해수부 공무원 자진 월북 증거 없다" 공식 사과 박상춘 인천해양경찰서장이 16일 오후 인천 연수구 인천해양경찰서에서 지난 2020년 9월 21일 발생한 서해 피격 공무원 관련 수사 결과 브리핑을 마친 후 인사를 하고 있다. 해경은 2년 전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당시 월북했다고 단정할 근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류영주 기자
서해 피살 공무원 유족 "월북 프레임 조작..文 국정농단" 지난 16일 해경이 피격 해수부 공무원 A씨에 대해 자진월북 증거가 없다고 발표한 가운데 피살 공무원 배우자(오른쪽)가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에 보내는 아들의 감사편지를 대독하며 눈물 흘리고 있다. 이날 유가족은 첫 번째 수사 결과에 대해 "누군가의 지시에 의해 월북 프레임을 만들려고 조작된 수사를 한 것"이라며 "전 정권의 국정농단"이라고 주장했다. 황진환 기자
일제강점기인 1937년 준공돼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인 '충정아파트'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서울시는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충정아파트 철거 내용을 담은 '마포로 5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정비계획 변경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충정아파트의 모습. 류영주 기자
1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조각작품들이 설치돼 있다. 서울광장과 노들섬 등 야외에서 누구나 조각작품을 즐길 수 있는 '서울조각축제'는 다음 달 중순까지 펼쳐진다. 류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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