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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임협 결렬 선언…회사 "경영환경 어려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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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노조, 임협 결렬 선언…회사 "경영환경 어려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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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난 5월 10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2022년 임금협상 상견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현대자동차 노사가 지난 5월 10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2022년 임금협상 상견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2022년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요구안 관철을 위한 결렬 선언이라면서 사측이 결단한다면 언제든지 대화 창구를 열어 놓겠다고 했다.  

    전국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22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12차 교섭에서 임협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노조는 "사측이 임협 관련 일괄 안을 제시하지 않으면서 노동자에 양보만 바라고 있다"고 결렬 이유를 설명했다.

    노조는 또 미래차 산업에 대비해 국내 공장 신설을 강력하게 요구했지만 회사가 거부하고 있다고 했다.

    노조는 23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할 예정이다. 28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행위 방향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어 7월 1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쟁의행위(파업) 찬반투표를 준비하고 있다.

    노조가 회사와 대화 창구를 열어 두되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하기 위한 수순을 밟겠다는 것이다.

    노조는 앞서 사측에 기본급 16만52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했다.

    별도 요구안으로는 국내 공장 신설, 신규인원 충원, 임금피크제 폐지, 정년 연장 등이 포함됐다.    

    회사 관계자는 "불안정한 부품 수급 등 대내외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충분한 논의가 필요한데 노조가 결렬을 선언해 매우 유감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교섭을 마무리하고 노사가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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