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부산 브랜드를 사야 부산이 산다"



부산

    "부산 브랜드를 사야 부산이 산다"

    핵심요약

    '부산브랜드페스타 2022' 24~26일 벡스코서 개최
    대선주조·에어부산 등 부산 대표 브랜드 역대 최대 규모 참가

    부산시민과 관광객들이 '부산브랜드페스타 2021' 행사장을 찾아 쇼핑하고 있다. 박상희 기자 부산시민과 관광객들이 '부산브랜드페스타 2021' 행사장을 찾아 쇼핑하고 있다. 박상희 기자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인 '부산브랜드페스타 2022'는 지역 기업 175개사가 257개 부스를 만들어 우수 제품을 판매한다.  

    24일 개막해 26일까지 사흘 동안 역대 최대 규모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부산 대표 기업과 중소상공인들이 대거 참가해 부산 브랜드를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부산시민과 관광객들은 패션·뷰티에서 리빙, 라이프스타일, 관광·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산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무료 관람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선주조, 에어부산 등 지역 대표 기업 참가


    92년 동안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아 온 대표 향토기업 대선주조는 1회 행사 때부터 4년 연속 참가한다. 대선주조 직원들은 부산, 경남, 울산 주요 상권에서 SNS를 통해 가게를 홍보하는 '상생 캠페인'을 펼치고 있어 지역 상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역 식품업체와 협업해 돼지국밥 밀키트를 판매하는 등 부산 브랜드들과 협업 과제를 발굴해 같이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내년에 숙성 30주년을 맞는 대선주조 '시원매실골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각종 행사에 기념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3년 연속 '부산브랜드페스타'에 동참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민 여행 편익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행사에 국내선 전용인 '선물 항공권'을 정상가보다 27~16% 할인해 판매한다. 에어부산 로고 상품은 최대 33% 할인된 금액으로 내놓는다. 에어부산은 부산 대표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인 '모모스커피'와 '부산 드립백 세트'를 제작해 판매하고 있으며 '본전돼지국밥(동구 초량동 소재)'과 협업해 '에어부산 밀키트'도 출시했다.

    '부산브랜드페스타 2021' 에어부산 부스. 에어부산 제공'부산브랜드페스타 2021' 에어부산 부스. 에어부산 제공

    맛·체험 부산 대표 브랜드 총출동


    전국적으로 유명한 지역 브랜드들이 대거 참가하는 만큼 방문객들은 행사장을 둘러보며 부산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다.

    명품 홍삼 전문 향토기업 진삼가는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신제품 '무가지보99'를 선보인다. 9번 찌고 9번 말린 '무가지보99'는 기존 홍삼 제품 대비 5배에서 최대 12배 이상 높은 '진세노사이드(홍삼 사포닌)'를 함유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2대째 부산식 닭갈비를 전국에 알리고 있는 '유가솜씨'와 차이나타운 유명 만둣집 '신발원'을 비롯해 PODO(와인숍), 생탁(막걸리), 제이엔총각정육백화점이 참가한다.  

    또 △카페051(커피 프랜차이즈) △스카이라인 루지 부산(체험형 놀이시설) △파도블(부산신발 편집숍) △영롱(건강기능식품) △커스커즈(캠핑용품) 등 부산의 맛을 지니고 재미를 선사하는 대표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벡스코 제공벡스코 제공
    부산 대표 가구 쇼핑단지인 '부산김해공항가구단지 공동관'과 '수제맥주페스티벌 공동관'을 선보이고 '동백상회(부산 우수제품 쇼핑숍)'와 '사회적경제기업관' 등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기업도, 시민도 지치고 힘들었는데, 엔데믹(풍토병)을 맞아 부산브랜드페스타에 오셔서 지역기업도 살리고 가족 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브랜드페스타는 부산시와 부산CBS가 공동 주최하고 벡스코와 한국문화콘텐츠협회가 주관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