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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ㄸ' 부인 최강욱, 수렁으로" vs 신경민 "솔직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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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일반

    윤희석 "'ㄸ' 부인 최강욱, 수렁으로" vs 신경민 "솔직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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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희석 국민의힘 전 대변인>
    2주 뒤? 윤리위 정당성 위해 연기
    李, 징계절차 개시한 이상 혐의 有
    최강욱 억울 호소? 진정성 안 보여
    제보자 색출만…여론 지지 못받아

    <신경민 민주당 전 의원>
    李 중징계? 여당 리더십 해체될 것
    윤리위 안 흔들려…이양희 뒷심 있다
    최강욱, 솔직하게 인정하고 사과해야
    쌍디귿 쌍지읒? 몇 달째 싸울 일인가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윤희석 (국민의힘 전 대변인), 신경민 (민주당 전 의원)
     
    김현정의 뉴스쇼, 금요일의 코너입니다. 한 주 동안 가장 화제가 된 말들을 통해서 이번 주 정치를 평가하는 코너, 말말말. 오늘도 함께 해 주실 말 감별사 두 분 모셨어요. 스페셜 게스트 두 분입니다. 국민의힘 윤희석 전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전 의원, 어서 오십시오.
     
    ◆ 신경민> 네, 안녕하세요.
     
    ◆ 윤희석> 안녕하세요.
     
    ◇ 김현정> 지난번에 스페셜로 한 차례 모셨는데 두 분의 합이 굉장히 잘 맞는다 조곤조곤 할 말 다 하는 스타일이더라, 이런 평가가.
     
    ◆ 신경민> 이걸 좋아해야 될지 할 말이 없습니다.
     
    ◇ 김현정> 반응이 워낙 좋아서 다시 한 번 스페셜로 두 분을 정중히 모셨습니다. 오늘은 바로 들어가야 될 것 같은 게 두 분이 골라오신 말을 제가 미리 봤거든요. 가장 뜨거운 주제들을 골라오셨더라고요. 우선, 우선 신 전 의원님이 골라오신 말부터 듣고 시작하겠습니다.
     
     
     
    ★ 이양희/ 국민의힘 윤리위원장: 이준석 당원, 현 당대표는 제4차 중앙윤리위원회를 7월 7일날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소명 청취 후 심의의결하기로 하였습니다. 
     
    어떤 언론에서는 이준석 대표가 참석하겠다고 말을 했는데 우리가 거절을 했다고 하는데 거절한 적이 전혀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참석해서 충분한 소명의 기회를 모든 분들한테 다 드리기로 저희는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 2주 뒤에 무엇이 달라지는지 궁금하고. 길어지는 절차가 당의 혼란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모든 구성원이 알고 있을 텐데 길어지는 이유가 궁금하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권성동 원내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박종민 기자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권성동 원내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박종민 기자
     
    ◇ 김현정> 국민의힘 이양희 윤리위원장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목소리를 차례로 들으셨습니다. 신경민 전 의원, 왜 이 말을 골라오셨을까요.
     
    ◆ 신경민> 그날 6월 22일이죠. 저녁 7시부터 시작을 해서 12시 무렵에 끝났고 이준석 대표가 바로 옆방에 앉아서 하루 종일 심리전을 폈어요. 공격을 한 거죠. 그런데 이양희 위원장이죠. 전 교수. 흔들림 없이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사실 그날 깜짝 놀란 게 칠월칠석 날 보자 그러고 끝난 거 아니겠어요?
     
    ◇ 김현정> 칠월칠석.
     
    ◆ 신경민> 칠월칠석 마치 견우직녀가 만나는 게 아니고 이준석, 당신 그때 보자 그리고 그날 불렀던 김철근 정무실장. 예상은 했어요. 이 사람을 어떻게 참고인이라고 굳이 얘기를 하던데 참고인이 아닌 것 같은데. 그러던데 바로 그냥 피의자 전환 해버린 거죠.
     
    ◇ 김현정> 그렇죠.
     
    ◆ 신경민> 징계 회부를 해버렸죠. 그래서 김철근 당신 문제가지고, 그러니까 1월 10일날 있었던 각서 문제 그거가지고 우리는 할 거야. 성상납, 본안. 그거 본질이 아니야. 그러니까 몇 가지를 그냥 여러 가지를 전후해서 선언을 한 건데 김철근 각서 문제 가지고 하고 다음은 당신이야. 그리고 보름 후야. 우리 칠석날 보자, 이렇게 하는 거 보고 이거 이양희 위원장이라는 분의 그 내공, 흔들림 없음이 대단하고 우리는 기획대로, 계획대로 간다. 칠석날까지 하여튼 간다.
     
    ◇ 김현정> 심리전에서 이양희 위원장이 흔들리지 않더라, 이 말씀이세요.
     
    ◆ 신경민> 이겼어요.
     
    ◇ 김현정> 이겼어요?
     
    ◆ 신경민> 이겼어요. 그렇게 많이 포를 쏴대고 미사일 쏴대고 그랬는데 이준석 대표가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 김현정> 그렇게 보시는군요.
     
    ◆ 신경민> 그래서 이양희 대표는 뒷심이 뭐가 분명히 있는 거고 본인의 내공도 대단하구나라는 걸 보인 거죠.
     
    ◇ 김현정> 그 이철승 전 의원 따님 맞죠? 이분이.
     
    ◆ 신경민> 이철승 씨가 고인이 됐는데 이철승 씨를 머리를 길게 가발을 씌워놓으면 그렇게 생겼습니다. (웃음)
     
    ◇ 김현정> 저는 나이가 어려서, (웃음) 어려서 찾아봤더니 정말 닮으셨더라고요.
     
    ◆ 신경민> 저는 이철승 대표가 제 고등학교 대선배거든요. 그래서 젊었을 때부터 그분을 지근거리에서 봤고 기자로서도 뵙고 또 고등학교 선배로서도 뵀는데 성격이 대단하세요.
     
    ◇ 김현정> 그렇죠.
     
    ◆ 신경민> 그리고 한 주먹 하시는 분이었고요.
     
    ◇ 김현정> 굉장히 꼬장꼬장한.
     
    ◆ 신경민> 누구를 하나 타깃을 잡으면 그냥 죽입니다.
     
    ◇ 김현정> 그분의 딸입니다. 이양희 윤리위원장.
     
    ◆ 신경민> 그래서 이게 7월 7일날 그로부터 보름, 14일이죠. 정확하게는 14일 후인데 이게 그게 아니고 굉장히 여파가, 7월 7일날 결정을 할지 안 할지 무슨 결정을 중징계할지 경징계할지 모르겠지만 뭘 하든지 간에 그 이후에도 계속 여진과 여파가 있고 이건 상당 기간 동안 갈 것 같습니다.
     
    ◇ 김현정> 무혐의가 나오든 무슨 경고가 나오든 뭐가 나오든 국민의힘에 여진이 계속 되겠구나 느끼셨다.
     
    ◆ 신경민> 그렇죠. 만약에 그만 둔다 그러면 그만 둘 걸 가지고 도대체 뭘 이렇게 한 거냐. 당을 이렇게 흔들 수 있냐, 경징계가 나오면 경징계 나오는 대로, 또 중징계는 저는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봅니다마는 중징계가 나오면 당을 그냥 완전히 해체 수준으로 가는 거고요.
     
    ◇ 김현정> 바라시는 건 아니에요? 민주당. (웃음)
     
    ◆ 신경민> 하여튼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 윤희석> 즐거우세요?
     
    ◇ 김현정> 윤희석 전 대변인님이 얼굴이 계속 일그러지셨어요. 일단 2주는 왜 2주씩이나 미룬 거예요. 빨리 결론을 가타부타 내야 되는 거 아니에요?
     
    ◆ 윤희석> 그만큼 신중하게 절차를 밟았다는 국민들께 드려야 윤리위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정당성을 획득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봅니다. 그래서 보면 그저께 내린 윤리위 결정 중에 가장 제가 유의해서 본 것은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 7월 7일날 소명 청취를 하겠다 바로 그 부분이에요. 그냥 징계를 가면 중간에 왜 소명도 안 들었냐 하는 그런 반발이 있을 수 있고 따라서 이런 절차상에 하자를 치유를 하고 할 거 다 하고 가겠다. 그런 의지의 표현으로 저는 읽었습니다.
     
    ◇ 김현정> 빨리 하라고 아무리 압박을 해도 나는 천천히, 신중하게 가겠다라는 뜻이다.
     
    ◆ 신경민> 그날 그러잖아요. 세 번이나 내가 가겠다고 감사실장을 통해서 이양희 위원장 측에 보냈다라고 이준석 대표가 계속 심리전 미사일을 쏴대잖아요. 대꾸를 안 하잖아요. 그러니까 자네는 7월 7일날이야 하고 딱 처음부터 기획이 된 거고요. 그러니까 심리전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게 바로 그거입니다. 우리가 절차는 절차대로 할 텐데 왜 그렇게 말이 많은 거야 하고 대꾸를 안 한 거죠.
     
    ◇ 김현정> 윤희석 전 대변인님. 지금 어떤 결론이 날걸로 내부에서는 보고 계세요? 제일 궁금한 건 그거잖아요. 어떤 결론이 날 거라고 보세요?
     
    ◆ 윤희석> 제가 이 말씀부터 드릴게요. 제가 지지난주 이 방송에 나와서 징계절차 개시라는 것 자체가 유죄취지다. 그래서 징계로 간다고 했더니 놀라셨잖아요. 그거 판단해서 아닌 걸로 징계 안 내릴 수도 있지 않나 말씀하셨는데 왜 이 말씀을 드렸냐면 김철근 정무실장에 대해서 참고인으로 데려왔다가 징계절차 개시를 한다고 그저께 결정했잖아요.
     
    ◇ 김현정> 일종의 피의자로 전환 시켜버렸어요.
     
    ◆ 윤희석> 그 징계절차 개시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말이라는 거예요. 저희 당규에 보면요. 윤리위원회 규정이 있어요. 김철근 실장이 지금 말하는 것 중에 하나가 절차를 안 밟아서 나를 징계절차 개시한 건 말이 안 된다 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뭐냐 하면 당무감사위원회에서 본인에 대해서 징계를 하라고 회부를 해 주지 않고 윤리위원회에서 자체적으로 본인에 대해서 징계를 하겠다고 한 것 자체가 규정에 없다는 얘기를 하는 거예요.
     
    ◇ 김현정> 그걸 어필하고 있습니다.
     
    ◆ 윤희석> 네.
     
    ◇ 김현정> 절차 위반이다.
     
    ◆ 윤희석> 그 말이 규정상은 그래요. 당무감사위원회에서 뭔가 이 사람 징계하라는 의견이 없으면 윤리위원회가 자체적으로 누군가를 인지 수사, 알고, 그렇게. 그게 규정에 없어요. 사실은.
     
    ◇ 김현정> 말하자면 고소 고발이 안 들어왔는데.
     
    ◆ 윤희석> 네, 고소 고발이 당무 감사 위원회를 통해서만 있게 돼 있어요. 규정에서 24조를 보면 위원회는 윤리위원회는 당무감사위원회가 징계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회부한 징계 안건을 심의 의결해야 한다고 돼 있고 그 징계 안건을 회부 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개의를 하고 윤리위원회를. 30일 이내에, 1개월 이내에 징계 수준을 의결하여야 한다. 잘 들으세요. 징계 수준을 의결해야 한다. 거기에는 징계 외에는 다른 말이 없어요. 그래서 제가 징계절차 개시라고 하는 것 자체가 징계 4개 중에 하나를 당연히 예비하고 한 말이다. 그렇게 말씀 드린 거예요.
     
    ◇ 김현정> 무혐의면 그러면 아예 징계 회부도 안 시킨다.
     
    ◆ 윤희석> 징계절차 불개시를 합니다.
     
    ◇ 김현정> 불개시.
     
    ◆ 윤희석> 그래서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 4월 21일날 윤리위원회에서 징계절차 개시를 했을 때 이준석 대표 말고도 다른 많은 분들에 대한 결정을 하거든요. 거기에 이준석 대표와 관련한 사람 바로 위에 보면 모 의원에 대해서 징계절차 불개시라고 돼 있어요. 사유는 사실관계 확인 불가. 그런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이거는 징계를 예비하고 가는 거다. 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다른 분들이 아, 저 사람은 징계가 되기를 바라는구나.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게 아니고 당헌당규를 제가 보고서 해석을 한 거예요. 
     
    ◇ 김현정> 그렇군요. 그러면 그 말씀하신 해석대로라면 이준석 대표는 최소가 경고가 될 것이다.
     
    ◆ 윤희석> 네, 그렇습니다. 당헌당규상 그래요.
     
    ◇ 김현정> 당헌당규가 그렇다면 이준석 대표도 그렇게 해석을 하고 있다는 얘기예요?
     
    ◆ 윤희석> 그래서 제가 그날 또 말씀드린 게 이준석 대표는 징계가 일어나기 전에 뭔가 해결책을 찾을 수밖에 없다라는 말씀까지 제가 드렸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윤희석 전 대변인님의 해석대로라면 당헌당규 해석대로라면 그럼 이준석 대표는 뭔가 경고 이상을 받는다는 얘기인데 만약, 이거는 만약입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신경민 전 의원님 그다음에 국민의힘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 거라고 보세요?
     
    ◆ 신경민> 뭐 난리가 나겠죠. 그런데 가벼운 징계가 경고고 그 중징계가 또 2개 있고 중간에 당원권 정지가 있잖아요. 1개월 내지 대개 3개월 이러는데. 몇 년 전에 김순래 최고위원이 당원권 정지 3개월 받았어요. 그때 말을 험하게 해서. 그런데 최고위원회의를 3개월 후에 다시 등장했습니다. 그 케이스가 민주당 입장에서 봤을 때는 참 어떻게 보면 야, 이거 흥미롭구나라고 그때 봤어요.
     
    ◇ 김현정> 어떻게 그때 다시 등장한 거죠?
     
    ◆ 신경민> 아니, 대개 그 정도 하면 최고위원 사퇴합니다. 최고위원이라는 사람이 사실은 입에 담지 못할 그때 엄청난 얘기를 한 거예요.
     
    ◇ 김현정> 자진사퇴를 안 했기 때문에 자동 등장한 거다.
     
    ◆ 신경민> 그러니까 그만둬야 되는 거예요. 그 정도에서 윤리위에서 당원권 정지 3개월이면 최고위원이라는 사람이 그 정도 했으면 정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지. 어떻게 3개월 후에 나 3개월 됐으니까 최고위원회 나올래요. 그러고 나왔거든요. 그래서 그걸 우리가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이 정도면 당원권 정지 정도 나오면 이준석 대표는 그 사이에 상당히 뻔뻔함으로해서 바로 등장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죠. 그런데 그건 모릅니다. 그 징계가 나올지 경고가 나올지. 그런데 중징계가 나오면 그거는 완전히 리더십을 해체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완전히 새로워야 되는 거고요. 제명하고 탈당 권유는 거의 비슷하더라고요.
     
    ◇ 김현정> 비슷해요. 탈당 권유 했는데, 열흘 안에 안 나가면 제명이에요.
     
    ◆ 신경민> 열흘 안에 안 나가면 바로 제명이기 때문에. 사실은 그게 제일 아픈 징계입니다.
     
    ◇ 김현정> 1이나 2가 나오면 1순위나 2순위가 나오면.
     
    ◆ 신경민> 그거 나오면 거의 그냥 당이 리노베이션하는 수준으로 완전히 난장판이 될 거고요.
     
    ◇ 김현정>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이준석 대표가 만약에 징계를 받으면 유승민 전 의원과 함께 신당 창당할 수도 있다, 이런 발언을 어디서 하셨더라고요.
     
    ◆ 신경민> 그거는 박지원 전 위원장의 상상력이고요. 그거는 박지원 위원장은 하여튼 굉장히 자유분방한 분이기 때문에 아무 얘기나 하실 수 있는… (웃음)
     
    ◇ 김현정> 창의적이신 분이라서. 어제 이런 상황 속에서 굉장히 화제가 된 장면이 또 하나가 있었죠. 최고위원회의 장면인데요. 잠깐만 다시 보여드리겠습니다. 최고위원회의에 이준석 대표가 출석을 하고 있을 출석을 하고 있을 때 배현진 최고위원이 악수를 청하면서 가다가 이준석 대표한테 거절당하는 이 장면. 다 보셨죠? 여러분. 윤희석 전 대변인님 저 장면 어제 연출되고 나서 당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준석 대표가 회의장으로 들어오면서 배현진 최고위원의 악수를 거부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준석 대표가 회의장으로 들어오면서 배현진 최고위원의 악수를 거부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 윤희석> 연출된 게 아니라 그냥 나온 거죠.
     
    ◇ 김현정> 보여지고 나서.
     
    ◆ 윤희석> 당황스럽죠. 이게 최고위원회가 저도 이렇게 임석을 한 적이 좀 있는데 비대위 때. 이게 시작부터 기자 분들이 쫙 있고 영상이 돌아간단 말이에요. 공개 부분은. 그러면 누가 누구랑 악수를 하는지 누구랑 먼저 악수를 하는지 이것도 보거든요.
     
    ◇ 김현정> 보죠.
     
    ◆ 윤희석> 봅니다. 그냥 눈인사만 하는지 본단 말이에요. 그런데 당대표와 최고위원이 저게 참 그렇죠. 그래서 이게 다른 분들, 많은 분들 얘기하셨지만 홍준표 전 대표가 대구시장 당선이 돼서 말씀하신 게 참 마음에 와닿아요.
     
    ◇ 김현정> 뭐라 그러셨죠?
     
    ◆ 윤희석> 당대표와 최고위원은 협력 관계다. 그걸 정확하게 집으신 거예요. 어쨌든 의견이 다를 수는 있지만 공개적인 자리에서 저게 노출됐다는 거, 그것이 안타까운 거고. 뭐, 비공개에서 무슨 얘기를 하든 그게 무슨 상관입니까? 해결하는 과정이니까.
     
    ◇ 김현정> 알면서 그런데 왜 그랬을까요. 그거는 의도가 있는 거잖아요.
     
    ◆ 윤희석> 이준석 대표의 의도겠죠. 일단 배현진 의원은, 배현진 최고위원은 악수를 하는 그런 제스쳐를 공식적으로 하려고 했었는데 이준석 대표가 그랬다는 것, 거기에 대해서 제가 평가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 김현정> 신 전 의원님, 밖에서 해 주시는 게 나아요. 무슨 의도라고 보십니까?
     
    ◆ 신경민> 그렇게 하면 안 되죠. 10대도 아니고요. 그거는 완전히 구상유취라고 밖에는 표현이 안 되고요. 사실 전차를 우리가 다 알기 때문에 며칠 전에 그랬으면 악수를 말하자면 그쪽도 악수하고 싶겠어요? 배현진 최고도. 그 정도 했으면 남들 보는 눈 도고 있고 악수하고 안고 그다음에 비공개에서 싸우면 싸우더라도 그러는 건 맞지 않죠.
     
    ◇ 김현정> 그런데 친윤 그룹에 대한 불편함을 상징적으로 이준석 대표가 드러낸 건 아니에요?
     
    ◆ 신경민> 그렇게까지 하겠어요? 배 최고가 밉겠죠.
     
    ◇ 김현정> 그냥 미워서. 알겠습니다. 국민의힘의 상황 지금 복잡한 상황을 보여주는 말을 하나 골라 오셨었고 국민의힘 윤희석 전 대변인이 골라오신 말로 넘어가겠습니다. 페이스북에 최강욱 의원이 쓴 글을 가지고 오셨네요. 민주당 최강욱 의원. 글로 보여드리고 제가 잠깐 읽어드리죠.
     
    저는 윤리심판원의 이번 결정에 대해서 앞으로 당헌당규에 의해 주어진 재심신청 절차를 통해 사실과 법리에 대한 추가적인 소명과 판단을 구하하고자 합니다. 제게 주어진 거짓말이나 성희롱에 의한 가해자라는 오명은 꼭 벗어나고 싶습니다. 이렇게 길게 쓴 최강욱 의원의 말. 왜 골라오셨습니까?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관련 2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관련 2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 윤희석> 특정 정당을 지칭해서 좀 죄송한데 민주당 의원 몇몇 분이 이러한 행동을 보였던 것의 결정판이라고 봐서 제가 그래요. 뭐냐 하면 사실 확인하면 끝나는 것을 사실 확인을 이 감정에 따른 어떤 온정적 판단으로 대처하려는. 보세요. 지금 최강욱 의원이 발언을 했다는 건 들은 사람 다수가 그렇게 얘기를 했잖아요. 그리고 그 다수는 민주당 보좌진들입니다. 특히 여성들. 그분들이 얘기한 걸 들으면 저는 이걸 사실로 믿어야 한다고 봐요. 본인이 그리고 그 단어를 말하지 않았다는 근거가 굉장히 박약해요. 그렇다면 이 정도에서는 어느 정도 인정하고 넘어가야 되는 게 맞는데. 자꾸 그 직접 증거가 없다는 것, 즉 영상이나 음성이 없다는 걸 이유로 계속 호소합니다. 나는 억울하다, 그렇지 않다. 재심 얘기하는데요. 3심, 4심제도 일단 끝까지 갈 거예요. 아마. 그래서 늘 이래 왔어요. 본인의 피해는 극대화합니다. 그런데 본인의 가해, 실수는 극소화해요. 이게 몇몇 분들이 보여줬던 행태인데 국민들께서 이거를 자꾸 이상하다고 생각하시는 거고. 지금도 여론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것은 최강욱 의원이 바로 이 행태에 대해서 국민들이 더 이상은 봐주지 않겠다는 의사표시라고 저는 보고. 정말 억울한 사람은 이렇게 행동하지 않아요. 억울한 사람은 간절합니다. 뭐라도 내가 억울하게 당하면 저는 알잖아요. 본인은. 그러면 굉장히 막 마음이 조마조마하고 이런 태도가 나와야 되는데.
     
    ◇ 김현정> 안 간절해 보이세요, 이 글은?
     
    ◆ 윤희석> 제 얘기는 시작부터 어떻게 했습니까? 물론 보도에 따른 거기는 하지만 색출하려고 그랬잖아요. 누가 그랬어요.
     
    ◇ 김현정> 어떤 보좌관이냐.
     
    ◆ 윤희석> 억울한 사람은 그렇게 안 해요.
     
    ◇ 김현정> 여기서 잠깐 어제 JTBC 뉴스룸에 그 온라인 회의에 참석해서 그 발언을 직접 들은 보좌관이 인터뷰를 했습니다. 처음입니다. 음성으로 증언을 한 게 처음이어서 저희가 잠깐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음성 변조가 돼 있습니다. 들으시죠.
     
     
    ★ A씨/당시 회의 참석자 : 그날 제가 5시 반 회의에 들어가 있었고요. 일단 10명 이상 들어와 있었던 건 확실했고… 한 명의 의원이 카메라를 꺼놓은 상태에서 들어와 있었어요. 그런데 사진이 안 보이니까… 그냥 '왜 얼굴이 안 보여 XXX 치러 갔어?'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쌍디귿'으로 얘기했어요. (몇 차례나 그렇게 얘기했나요?) 두 번 얘기했어요. (바로 연달아서?) 네네, 연달아서… (주변에서) 하지 말라는 얘기는 없었고, 그 상대 의원도 '왜 그러세요.'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 김현정> 음성 변조 좀 많이 돼 있죠. 여러분. 한 10명이 온라인 회의에 들어와 있었고 OOO 치러 갔냐? 이걸 연달아 두 번을 얘기 한 걸 들었다. 이런 증언이었습니다. 신경민 전 의원님. 최강욱 전 의원은 전혀 아니라는 거거든요. 잘못 들었다라는 거거든요.
     
    ◆ 신경민> 이게 이름은 다릅니다마는 징계위원회고 윤리위원회인데. 이건 재판하고는 좀 달라요. 제가 그래서 최 의원의 편을 들어주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거든요. 최 의원이 지금 변호사를 오래 했고 법무관도 오래했습니다. 그리고 인권 운동을 위해서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어요. 그건 인정을 하겠는데 이게 이렇게까지 커질 사안이 아니었습니다. 지금 쌍디귿이냐 쌍지읒이냐를 놓고 이렇게 몇 달째 할 일은 아니거든요. 솔직하게 인정하고 사과를 했다라면 아마 그 정도에서 그냥 무마가 되거나 바로 잊혀졌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 팩트를 가지고 지금도 싸우고 있으면서 이게 여기까지 왔고. 결국 재심이 되고 박지현 전 위원장하고 이렇게 설전이 벌어지고. 지금 8월 말에 있을 전당대회에서 우리가 지금 전당대회에서 여러 가지 해야 될 일이 많죠. 당내 문제도 그렇고 윤 정권과 어떻게 이걸 대치를 해 나가야 되느냐라는 것도 논의를 해야 되는데 저는 약간의 걱정이 있습니다. 결국은 전당대회가 아니라 진실대회로 전락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변질이 되는 거죠. 이재명 전대출마에 대해서 O야, X야. 그리고 최강욱 징계에 대해서 O야, X야. 이렇게 두 개의 진실을 놓고 출마자들, 대표 출마자와 최고위원들이 OX 게임을 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졌기 때문에.
     
    ◇ 김현정> 거기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하고 당원들이 뽑아주고 말고를 결정한다?
     
    ◆ 신경민> 네 입장은 뭐야, 네 후보 입장은 뭐야 이렇게 될 가능성이 높아서 저는 좀 우려가 있고요. 이거 재심은 법적 절차하고 권리구제 절차이기 때문에 저는 그거는 오케이, 좋습니다. 그거는 하는 게 좋고요. 이거는 박 위원장이 재심 하지 마라고 하는 것까지 얘기할 필요는 없다고 보고요. 재심하는 거 좋고 최 의원의 입장도 이해는 합니다. 왜 그러냐하면 최 의원이 전당대회에 출마를 할 생각이 있었어요.
     
    ◇ 김현정> 최고위원으로.
     
    ◆ 신경민> 네. 최고위원인지 대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리고 지금 대개 비례의원들이 지금 선거 2년쯤 남은 이 시점이 되면 지역구를 결정해야 되고 지역구 쇼핑을 해야 되는데 그것도 기회를 놓쳤거든요. 그러나 그거는 알지만 하여튼 이건 좀 솔직하게 일을 좀 끝내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입니다.
     
    ◇ 김현정> 신 의원이 이렇게 또 말씀하시니까 윤희석 전 의원님, 마무리를 지어주시는 게 좋겠네요.
     
    ◆ 윤희석> 민주당이요? 뭐 제가 볼 때는 어쩔 수 없는 거예요. 최강욱 의원 징계건 같은 것은 이미 내려놓은 거고. 이재명 의원 같은 경우도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인데 이미 계양을에 출마했다고 정해진 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그렇게 보고 총선, 다음 총선 공천권 행사를 누가 하느냐가 달려져 있기 때문에 다른 분들은 양보를 한다, 불출마한다 하지만 이재명 의원 쪽에서 그럴 수 있을까 싶어요. 왜냐하면 당내 세력이 그렇게 생각보다 현역 의원 숫자도 별로 있지 않고 이번에 당권을 잡아서 뭔가를 해야 다음에 또 대선까지 가는, 그렇지 않겠습니까?
     
    ◇ 김현정> 알겠습니다. 두 분과 함께 이번 주 정치판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 신경민> 네, 고맙습니다.
     
    ◆ 윤희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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