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들이 화재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경북 경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대 노인이 숨졌다.
지난 23일 오후 10시 45분쯤 경주시 서악동의 한 단독 주택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시간 10분 만에 진화됐지만 집 안에 있던 80대 A씨가 숨졌다.
또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