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다가오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고흥군 고흥읍 문화회관에서 민간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여수해경 제공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다가오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고흥 관내 해수욕장 개장 전 민간안전관리요원에 대해 인명구조와 응급처지 요령 등을 실습·교육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흥군 고흥읍 문화회관에서 고흥군 관내 해수욕장에 배치될 민간안전관리요원 6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교육은 이론교육을 비롯해 △물놀이객 안전지도 및 신고요령 △응급처치술(심폐소생술 및 해파리 접촉 등) △인명구조 및 구조장비 사용법 등의 실습으로 진행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관내 유관기관과 현장에 배치된 안전관리 요원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여름철 해수욕장 인명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