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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남혁신플랫폼, 기업 애로기술 개발 지원에 121억 투입



경남

    울산·경남혁신플랫폼, 기업 애로기술 개발 지원에 121억 투입

    경남도청 제공경남도청 제공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는 121억 5천만 원을 들여 '기술개발과 산학연 공동연구 개발을 지원하는 공유연구실험실(5C LAB)' 과제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술개발 공모는 과제 책임자가 자율적으로 개발 주제를 설정하는 자유공모와 기업의 기술개발 수요를 반영한 지정공모로 구성되며 과제당 최대 4억 원을 지원한다. 5C LAB 공모는 개인 2억 원, 팀은 5억 원까지 지원한다. 공모는 다음 달 15일까지다.

    지정공모 추진 분야는 운전 시뮬레이터 개발,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제조라인 구축, 자동용접·공정 검사, 스마트 산업시설 구축, 건축물 설계 검증, 빅데이터 기반 교통사고 예방, 에너지 변환·저장용 차세대 전지 등이다.

    자유공모 추진 분야는 친환경 미래자동차 소재·제어, 액화천연가스 선박 성능검증·엔진고장 모니터링, 딥러닝·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 기반 기술, 스마트 도시 교통체계 구축·건축자재 개발, 수소생산·연료전지 소재 개발 등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기업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정과제 규모를 확대했다. 장비 구축 예산을 대폭 축소하고 교육 지원 예산을 확대해 인력 양성에 집중한다.

    또, 지자체와 대학, 기업, 혁신기관이 뭉쳐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이 인재들이 지역에 남도록 하는 플랫폼 형태의 USG공유대학 학생을 반드시 참여시킨다.

    내년 3월까지 추진되는 공모과제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플랫폼 총괄운영센터와 각 대학의 사업단은 협약을 체결해 과제 진도 점검과 평가 등을 지원한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장광수 총괄운영센터장은 "공모과제 추진으로 울산·경남지역의 자동차와 조선, 항공, 수소에너지 산업 등 주력 산업의 맞춤형 애로기술 개발로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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