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규 보도제작국장"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시 127:3)
충북CBS 생명돌봄위원회가 28일 오후 청주 서원경교회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충북CBS 생명돌봄위원회는 이날 창립총회에서 위원장을 비롯해 각 분과위원장 등을 위촉했고, 회칙을 제정했으며 향후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위원장은 청주 서원경교회 황순환 목사가 맡았으며, 위원회는 출산분과와 생명분과, 돌봄분과, 청년분과, 갈등치유분과, 상생협력분과, 사회소통분과, 건강가정분과, 성시화분과, 지역위원회 등 10개 분과로 구성됐다.
충북CBS 생명돌봄위원회는 앞으로 지역 생명돌봄 활성화를 위한 소규모 다문화 축제와 교회 출산 높이기 운동 등 우리지역에서 저출생 문제를 다각도로 조명하고, 저출산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한 범도민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CBS 생명돌봄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맡은 황순환 청주 서원경교회 목사. 김인규 보도제작국장황순환 위원장은 "저출산 고령화 극복은 교회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생명돌봄 사역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충북CBS 생명돌봄위원회는 창립총회에 이어 서원경교회에서 위원회 창립기념예배를 드리고, CCM 가수 장한이, 송정미씨의 축하 공연도 마련했다.
이날 위원회 창립총회 및 기념예배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과 윤건영 충북교육감 당선인, 이범석 청주시장 당선인이 참석해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김인규 보도제작국장국내 저출생 현상이 심화해 우리사회가 인구절벽 사태에 직면하면서 CBS는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지난해 11월 '생명돌봄 국민운동캠프'를 출범시켰다.
이 같은 본사 차원의 국민운동의 일환으로 충북CBS는 지역 교계와 손잡고 이번에 충북CBS 생명돌봄위원회를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