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퓨처스 리그 LG-고양 경기 중계에 참여한 스포티비 정성훈 해설위원(왼쪽부터), KBO 허구연 총재, 이무형 캐스터. KBO한국야구위원회(KBO) 허구연 총재가 프로야구 2군 경기 특별 해설을 맡아 팬들과 소통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허 총재는 2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2 KBO 퓨처스 리그 고양과 LG의 경기 중계를 해설했다. KBO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 이날 경기에서 허 총재는 스포티비 정성훈 해설위원, 이무형 캐스터와 호흡을 맞췄다.
이번 특별 해설은 KBO 담당 실무진이 퓨처스 리그를 더 많이 알리고 팬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허 총재에게 특별 해설 참여를 요청해 이뤄졌다. 실제로 허 총재는 팬들에게 퓨처스 리그에 더 많은 관심을 부탁했고, 양팀 유망주들을 격려했다.
또 허 총재는 팬들이 사전에 KBO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린 질문에 답변하기도 했다. 경기에 앞서 허 총재는 LG 이종범, 고양 설종진 퓨처스 감독과 만나 유망주 육성 시스템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