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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밑그림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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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밑그림 마련

    광주광역시청사 .광주광역시 제공광주광역시청사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5일 시청 무등홀에서 '광주광역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자연재해 위험지구별 저감대책을 보고했다.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하천, 내수, 사면, 토사 등 자연재해유형에 대해 10년 주기로 수립하며, 시급성, 저감효과, 소요예산 등 우선순위를 고려한 종합계획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는 자연재해와 관련된 시, 자치구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을 통해 선정된 자연재해 위험지구 68곳별로 하천, 하수관로 정비, 우수저류시설 설치 등의 구조적 저감대책과 전지역 단위의 풍수해보험 활성화, 방재 교육 및 홍보 강화 등 비구조적 저감대책을 보고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광주시는 내실있는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용역 착수단계부터 관련 공무원과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올해 상반기 중간보고 2회와 관련 실과 및 전문가 협의 등을 추진했다.
     
    앞으로 저감대책 내용과 사업비, 우선순위 등에 대해 관련 기관·부서 협의와 전문가 및 주민공청회, 시의회 의견 청취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최종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광주시 박남언 시민안전실장은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실효적인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해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자연재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광주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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