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비대위 체제 개편 결론에 이준석 "1년간 경험한 당의 논리 수준"



국회/정당

    비대위 체제 개편 결론에 이준석 "1년간 경험한 당의 논리 수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윤창원 기자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윤창원 기자
    국민의힘이 1일 의원총회를 열어 비대위 체제를 사실상 추인한 것과 관련해 이준석 대표는 사퇴 선언을 한 최고위원들을 모아 표결을 하는 논리는 말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퇴선언을 이미 한 최고위원들을 모아서, 사퇴는 했지만 아직 사퇴서는 안냈으니 최고위원들이 사퇴해서 비상상황이라는 이야기를 표결한다는 것 자체가 제가 1년간 경험해온 논리의 수준"이라고 일갈했다.

    사퇴 의사를 밝힌 배현진·조수진·윤영석 최고위원의 사퇴서가 당 사무처에 접수되지 않은 상황에서, 비대위 전환을 위한 최고위 의결에 참여하겠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지적으로 풀이된다.

    앞서 의총에서 모아진 국민의힘 총의에 따르면, 당은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고 조기 전당대회를 통해 새 당 대표를 선출하게 된다. 이 경우 '6개월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이 대표의 복귀가 사실상 불가능해 진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