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박종민 기자경북은 3일 0시 기준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185명이 발생해 하루 신규확진자가 6천명대로 올라섰다. 지난 4월 20일 0시 기준 7189명 이후 가장 많은 자를 기록했다.
시·군별 확진자는 포항 1228명, 구미 1146명, 경산 616명, 경주 543명, 영주 388명, 안동 348명, 김천 310명, 상주 216명, 문경 202명, 영천 196명 등이다.
또, 칠곡 194명, 예천 128명, 성주 107명, 청도 90명, 울진 87명, 영덕 81명, 의성 67명, 봉화 64명, 고령 56명, 청송 49명, 군위 33명, 영양 29명, 울릉 7명 등이 확진됐다.
경북은 최근 1주일간 국내 2만 8793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4113.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날짜 별로는 지난달 28일 4287명, 29일 3796명, 30일 3812명, 31일 4145명, 1일 2398명, 2일 4404명, 3일 6185명 등이다.
경북 코로나19 발생현황. 경북도 제공3일 0시 현재 경북누적 확진자는 86만 5735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포항 18만 3262명, 경주 7만 7591명, 영덕 1만 74명, 울진 1만 4081명, 울릉 1527명 등이다.
경북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전체 도민 261만 6627명 가운데 1차 백신 접종률 87.6%(229만 2180명), 2차 86.7%(226만 8304명), 3차 65.7%(171만 9627명), 4차 11.8%(30만 9192명) 등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