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울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4일 지역 골프장의 농약 잔류량을 검사한 결과,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 대상은 올해 신규 개장한 북구 베이스타즈C.C를 포함해 정규 골프장 5곳이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고독성농약 3종, 잔디 사용금지 농약 7종 등 총 28종의 농약 성분을 분석했다.
그 결과, 사용 가능한 일반농약·종류 만이 미량으로 검출됐다. 특히 디클로플루나이드, 피프로닐과 같은 고독성농약 등 잔디사용금지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를 매년 2회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