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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청사 유출 지하수 활용…"수돗물 사용량·예산 절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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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청사 유출 지하수 활용…"수돗물 사용량·예산 절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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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청사 건물 지하 3층서 하루 120톤 가량 지하수가 흘러나와
    화장실 대·소변기 우선 공급 계획, 화장실 용수 수질기준 적합
    연간 상수도 사용량 1만 2775톤, 3800만 원 요금 절감 기대

    진주시청 제공진주시청 제공
    경남 진주시는 청사 유출 지하수 활용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청에서 버려지는 지하수를 화장실, 조경용수 등 생활용수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수돗물 사용량 및 예산 절감 효과가 있다.

    유출 지하수는 대형건축물 등 지하층에서 자연스럽게 발생되는 지하수를 말한다. 진주시의 경우 청사 건물 지하 3층에서 하루 120톤 가량의 지하수가 흘러나오고 있지만 현재는 우수관로를 통해 하천으로 그냥 흘려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진주시는 이에 2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저수조와 화장실 위생배관을 새롭게 구축해 유출 지하수를 화장실 대·소변기에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유출 지하수 활용으로 연간 상수도 사용량 1만 2775톤과 3800만 원 정도의 요금을 절감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진주시는 유출 지하수의 수질검사 결과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른 중수도의 화장실 용수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진주시는 주기적으로 유출 지하수 수질검사를 실시해 수질이 나빠지면 즉시 상수도 공급체계로 전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생각하면서도 건전한 물 순환 쳬계를 만들어 건강하고 스마트한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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