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해룡면 주민총회.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는 8월 6일부터 9월 5일까지 24개 읍면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제안한 마을 안건에 대한 현장 투표가 진행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동네 한바퀴', '수다회' 등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왔다.
주민총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안건들은 내년도 읍면동 사업으로 실행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내년도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총회 주인공은 바로 순천시민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