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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경주 경제 효자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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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경주 경제 효자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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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해 평균 600개팀 4만 3천여명 경주 방문
    지역경제 파급효과 매년 평균 '310억원' 달해
    '스포츠 명품 도시' 위상 높이고 관광 비수기 방문객 유입 효과

    화랑대기에 출전한 선수들이 공을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경주시 제공화랑대기에 출전한 선수들이 공을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경주시 제공
    국내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등용문인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2주 간 '2022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를 경주축구공원과 알천구장 등 경주시 일원에서 개최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와 경주시가 주최하는 올해 대회는 학교 및 클럽 등 593개 팀에서 1만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1788경기를 소화한다.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는 2003년 눈높이 대회로 시작해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국내 유소년 축구의 산실이다.
       
    그동안 3500여개 학교와 8646개 팀, 80여만명의 선수와 임원, 학부모가 대회에 참여했다. 매년 평균 600개 팀, 4만 3천여 명이 경주를 찾은 것이다.
       
    경주시가 해마다 대회가 끝난 뒤 전문기관에 의뢰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2019년 519억원을 비롯해 지금까지 매년 평균 310억원 가량의 경제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수단과 방문객들은 이 기간 숙밥업소와 음식점은 물론, 관광과 여행도 즐긴 것으로 나타나 관광 비수기인 여름철 경주지역 관광업계와 숙박업, 도소매업계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로 인해 규모를 크게 축소하고 무관중 경기로 열린 지난해 대회에도 384개 팀, 7680명이 평균 4.2일 경주에 체류하면서 118억원의 파급효과를 거뒀다.
       경주시가 마련한 유소년축구대회 연계 물놀이 이벤트 존. 경주시 제공경주시가 마련한 유소년축구대회 연계 물놀이 이벤트 존. 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올해부터 경주를 찾은 선수단과 학부모들을 위해 더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5일부터 21일까지 축구공원 4구장에서 매주 금·토·일요일에는 수중축구와 물놀이존, 축구강습 레크레이션 등 문화체험존을 운영해 무더위를 식히고 축구와 문화가 공존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또 대회가 끝나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은 축구공원, 알천구장 등에서 학교·클럽 207개 팀 2천여명이 참여하는'2022 i-LEAGUE 여름축구축제'를 개최한다.
       
    축구공원 4구장에서는 U-8(4인제), U-10(6인제), U-12(8인제) 축구경기를 준비하고, 물놀이장에서는 3vs3 수중 축구경기, 축구 체험 이벤트도 마련한다.
       
    참가팀 학부모 간 축구경기와 스킬 트레이닝, 스몰사이드 경기 및 팀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메달, 페넌트 증정, 각종 이벤트 경품을 제공한다.
     
    경주 천년한우와 경주 농축수산 공동브랜드 경주이사금 부스를 설치해 지역 특산물 홍보 및 판촉 활동도 펼친다.
       선수단을 위해 마련한 야간 드론나이트쇼. 경주시 제공선수단을 위해 마련한 야간 드론나이트쇼. 경주시 제공
    '나는 드론 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참가선수를 응원하고 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드론라이트쇼 재능기부를 마련했다. 드론라이트쇼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장군교 주변 서천둔치와 축구공원 4구장에서 저녁 7시30분부터 8시까지 2차례씩 공연한다.
       
    경주시는 코로나와 무더위에도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자가진단키트 검사 의무 진행, 일일 3회 건강 모니터링, 축구장 내 쿨링포크 운영, 간이 수영장 설치, 경기시간 탄력 운영 등으로 선수단 방역과 무더위 사고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스포츠 명품 도시'의 위상을 제고하고 스포츠와 문화가 공존하는 명품 대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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