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경남 9437명 확진 '118일 만에 최다'…5주 만에 9배 '급증'



경남

    경남 9437명 확진 '118일 만에 최다'…5주 만에 9배 '급증'

    경남 하루새 3배 이상 늘어난 9437명 확진·3명 사망
    창원도 117일 만에 3천 명대 증가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배 이상 늘어난 9437명으로, 4개월 만에 최다 규모가 발생했다. 황진환 기자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배 이상 늘어난 9437명으로, 4개월 만에 최다 규모가 발생했다. 황진환 기자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3배 이상 늘어난 9천 명을 넘기며 4개월 만에 최다 규모가 속출했다.

    9일 0시 기준으로, 8일 발생한 도내 확진자는 9437명(해외 71명)에 이른다. 밤새 2521명이 추가되는 등 전날(3048명)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창원에서는 지난 4월 13일(3183명) 이후 117일 만에 3천 명을 넘어선 3204명이 발생했다.

    이어 김해 1859명, 진주 977명, 양산 955명, 거제 550명, 사천 390명, 밀양 313명, 함안 173명, 통영 144명, 합천 141명, 창녕 130명, 거창 128명, 남해 100명, 산청 91명, 하동 81명, 고성 80명, 함양 73명, 의령 48명이다.

    80~90대 환자 3명이 숨지면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287명으로 집계됐다.

    8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5만 561명이다. 1일 6002명, 2일 6378명, 3일 5815명, 4일 6385명, 5일 6760명, 6일 6736명, 7일 3048명, 8일 9437명이다.

    9천 명대 발생은 지난 4월 12일(1만 1338명) 이후 118일 만에 최다 발생 규모다.

    월요일 발생 기준으로도 17주 만(4월 11일·1만 2562명)에 가장 많이 발생했고, 1천 명을 넘긴 지난 7월 첫째 주 월요일(4일·1074명) 이후 5주 만에 9배 가까이 급증하며 재유행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최근 일주일(2일~8일) 동안 발생한 총 확진자는 4만 4559명으로, 하루 평균 6천 명(6366명)을 훌쩍 넘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23만 1972명(입원 96명·재택치료 4만 4067명·퇴원 118만 6522명·사망 1287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12명이다.

    4차 백신 접종률은 도내 인구 대비 12.7%(41만 8764명), 병상 가동률은 47.8%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