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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의 고장 보성에서 애플망고·바나나도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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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차의 고장 보성에서 애플망고·바나나도 출하

    애플망고. 보성군 제공애플망고. 보성군 제공
    애플망고 같은 아열대 과수가 보성에서 출하된다.

    보성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난 5년간 아열대 과수를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면서 조성면에서 애플망고와 바나나를 재배하고 있다.

    올해 애플망고 예상 생산량은 3.5톤, 바나나는 생장기간을 거쳐 10월쯤 본격적인 수확이 이뤄져 40톤 가량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보성에서 재배하는 바나나. 보성군 제공보성에서 재배하는 바나나. 보성군 제공
    보성산 애플망고는 나무에서 완전히 익은 후 당도를 확인하고 수확하기 때문에 수입산보다 향과 당도가 월등히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으며 바나나는 당도를 체크 한 후 수확하고, 후숙 과정을 거쳐 출하한다.

    보성군은 "애플망고가 항산화 작용에 의한 암 억제 효능, 그리고 비타민 E와 폴리페놀이 풍부해 임산부에게 좋은 과일이며 바나나는 주로 위장병 및 피부 병증을 다스리고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보성군 농업기술터는 "보성이 아열대 과수 생산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도 파인애플 등 다양한 아열대 작목의 재배 면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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