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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체육회, 경전선 노선 변경 촉구 결의대회



전남

    순천시체육회, 경전선 노선 변경 촉구 결의대회

    대시민 캠페인·서명운동 전개

    순천시체육회 제공 순천시체육회 제공 
    전남 순천시체육회는 10일 올림픽기념관 1층 교육장에서 경전선 전철화 도심구간 통과를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은 결의문을 통해 "현재 도심을 통과하는 일일 전철의 대수는 6대이지만 향후 전철화 사업이 진행된다면, 일일 통행하는 전철의 대수가 40대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로 인한 건널목 정체 및 시민보행로 불편, 교통체증 증가, 전철 이동구간 거주시민들의 소음 및 여러 가지 생활 속 불편함을 초래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제성의 논리를 앞세워서 도심을 통과하는 전철화 사업이 진행된다면 시민을 위한 미래사업이 아닌 비용절감을 위한 중앙행정과 전남도의 기획사업 밖에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순천시 5만 체육인들은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 도심 통과가 아닌 도심을 우회해 시민편리생활과 영호남 교통의 가교 역할을 하는 상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업으로 전향하길 원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순천시체육회는 종목단체 74개 회원 서명운동, 경전선 우회를 위한 대시민 캠페인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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