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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안부 장관 "재난 정확히 예측해 신속대응"



사회 일반

    이상민 행안부 장관 "재난 정확히 예측해 신속대응"

    김순호 경찰국장도 출석해 야당 공세 전망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종민 기자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종민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8일 "빅데이터와 최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적극 활용해서 재난을 사전에 정확하게 예측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업무보고 인사말을 통해 "재난안전관리체계를 대폭 향상시키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이어 "재난 피해자가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비 지원 기준을 현실화하는 것 등으로 실질적 일상 회복 지원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보행자 중심으로 교통안전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어린이와 교통약자에 대한 인프라를 확충해 일상생활 속 안전수준을 향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과 관련해선, 기관별로 분산돼 관리 중인 전 부처의 데이터를 상호연계·분석해 국정 운영 전반을 과학화, 데이터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인구감소 지역에 연 1조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자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시행해 지역의 자생력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33년 전 노동운동 동료들을 밀고하고 경찰에 대공요원으로 특채됐다는 의혹이 불거진 김순호 초대 행안부 경찰국장도 출석해 김 국장의 경찰 입문 경위와 거취 논란 관련해 야당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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