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1천여 명 발생해 이틀 연속 1만 명대 확진자가 나왔다.박종민 기자부산은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1천여 명 발생해 이틀 연속 1만 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시는 이날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114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산은 전날 일 확진자가 1만 3021명으로 지난 3월 31일 이후 139일 만에 최다 수치로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광복절 연휴 영향으로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해석했다.
부산의 누적 확진자는 131만 2877명으로 늘었다.
또, 하루 만에 사망자가 6명이나 나왔다.
숨진 이는 60대 4명, 70대 2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다.
위·중증 환자는 29명이고,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63개 가운데 31개를 사용해 가동률 49.2%이다.
재택 치료 중인 확진자는 4만 3330명이다.
부산은 전체 인구의 13.6%, 60세 이상은 37.8%가 4차 백신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