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제공 대구대학교 2023학년도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이 4.82대1을 기록했다.
19일 대구대에 따르면 2023학년도 수시모집 총 3534명 모집(정원내 기준)에 1만 702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82대1을 보였다.
2022학년도 대구대의 수시모집 경쟁률은 평균 5.1대1로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
김동윤 대구대 입학처장은 "지원자가 몰리는 의대와 약대를 보유한 다른 대구·경북 지역 4년제 대학과 비교했을 때 대구대가 지원 경쟁률에서 다소 불리한 면이 있다"면서 "정원내·외를 포함해 지난해 지원자 수와 비슷한 수를 기록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번 수시모집 경쟁률 상위 학과는 물리치료학과(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 18.25 : 1, 간호학과(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 17.08 : 1, 경찰학부(경찰행정학전공,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16.75 : 1 순이다.
이어 유아교육과(학생부교과 일반전형) 14.41 : 1, 작업치료학과(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 11.29 : 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학생부교과 일반전형) 11.25 : 1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대구대는 9월 29일 체육학과, 9월 30일 스포츠레저학과, 10월 15일 예능실기전형 실기고사가 진행된다.
11월 5일에는 학생부종합 서류면접전형과 특수창의융합인재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면접고사가 진행된다.
대구대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는 오는 11월 11일에 발표된다.
학생부교과 일반정형 및 지역인재전형 중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받는 일부 모집단위는 12월 15
일에 최초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