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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권 전북도의원, 농어촌 인력 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전북

    나인권 전북도의원, 농어촌 인력 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인력관리 지원 기능 '농어촌인력중개센터' 설치
    외국인근로자 작업장 무단이탈 방지책 등 담아

    나인권 전북도의원(전북 김제1). 전북도의회 제공나인권 전북도의원(전북 김제1). 전북도의회 제공
    농어촌 지역 인력부족이 심각성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내 농어촌 인력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돼 주목받고 있다.
     
    전북도의회 나인권 의원(김제1ㆍ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라북도 농어촌인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6일 해당 상임위(농산업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전라북도 농어촌인력 수급 시행계획 매년 수립· 시행 및 추진 실적 점검 △농어촌인력 실태조사 실시 및 시행 계획· 농어촌인력 시책 반영 등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인력관리 지원을 위한 농어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해 구인·구직 등록 및 취업 알선·연계 그리고 구직 등록자에 대한 실무·현장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 조례안에는 △외국인근로자 작업장 무단 이탈 방지 대책 수립△외국인근로자 대상 농어업 관련 일자리 연계, 교육 및 실습 등 지원 규정도 마련했다.
     
    나인권 의원은 "현재 농어촌은 급격한 인구 감소, 고령화로 만성적인 노동력 부족현상에 시달리고 있어 농어촌 인력 확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농어업의 근간은 뿌리째 흔들릴 수밖에 없다며 조례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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