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제공경상국립대학교는 2022년 정기3차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 스쿨)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K-MOVE 스쿨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해외취업 연수사업이다. 한국의 청년들이 세계로 나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자는 게 주 목적이다.
경상국립대 인재개발원(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GNU 베트남 글로벌 비즈니스 중간관리자 양성과정'으로 직무교육과 베트남어 등 모두 626시간의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직무적합성과 외국어능력 등 평가기준으로 선발된 10명의 참여자에게는 980여만 원의 지원금이 연수교육비와 항공료지원 등으로 제공된다. 또 참여자들은 교육 이수 후 베트남의 우수 글로벌기업에 취업하게 되며 취업 성공 시 400만~600여만 원의 해외정착지원금을 별도로 신청할 기회가 주어진다.
경상국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준비된 우리 대학교의 인재들에게 기회를 주게 됐다"며 "6개월간 국내외에서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 학생 10명 모두 적합한 직무역량과 외국어 능력으로 해외 취업의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