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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가습기 살균제 나온 물티슈 사업 접는다"



생활경제

    LG생활건강 "가습기 살균제 나온 물티슈 사업 접는다"

    베비언스 온리7 에센셜55. 식약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캡처베비언스 온리7 에센셜55. 식약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캡처
    LG생활건강은 19일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나와 회수 명령이 내려진 물티슈 사업을 접는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LG생활건강측은 "물티슈 사업은 지난 2007년 시작했고 연평균 80억원 정도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이는 당사 전체 매출 규모의 0.1%에 해당된다"며 "오는 연말 물티슈 사업을 종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LG생활건강은 지난 7월 어린이용 물티슈 일부 제품에서 살균 보존제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CMIT)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MIT) 혼합물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판매 중지 및 회수, 폐기 명령을 받았다.

    판매 중지된 제품은 '베비언스 온리7 에센셜55'(핑크퐁 캡 70매 물티슈)'로 7천920만개 회수 명령이 내려졌다.

    LG는 회수명령을 받은 물티슈 외에 시중에 유통된 재고를 포함해 7월 이전에 제조된 모든 제품을 회수 대상으로 확대해 총 32만개를 회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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