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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장례식…누가 어떤 자리에 앉았나?



아시아/호주

    세기의 장례식…누가 어떤 자리에 앉았나?

    핵심요약

    엘리자베스 여왕 조문객 면면을 보니

    왼쪽 원부터 찰스 3세 왕, 해리 왕자 부부, 다시 오른쪽 맨 앞줄에 윌리엄 왕자 부부가 앉아있다. BBC 캡처왼쪽 원부터 찰스 3세 왕, 해리 왕자 부부, 다시 오른쪽 맨 앞줄에 윌리엄 왕자 부부가 앉아있다. BBC 캡처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세계와 영국에 작별을 고하고 영면에 들어갔다.
     
    이날 웨스트민스터 사원에는 영국은 물론 세계 곳곳에서 온 왕족과 국가원수, 유명인사들, 왕가의 친지와 하객 등 2천명이 참석했다.
     
    덕분에 세계 각국의 정상들간 서로 인사하는 '조문 외교'도 이뤄졌다.
     
    BBC는 이날 장례식장에 누가 참석했고 어느 좌석에 배치됐는지 자세히 보도했다.
     
    여왕의 관에 가장 까운 곳으로는 찰스 3세 왕 부부를 비롯한 영국 왕실의 유족들이 앉았다.
     
    찰스 3세 왕의 전처인 고 다이애나 비의 혈육들의 좌석도 관과 가까운 곳에 배치됐다.
     
    영국의 전현직 수상들도 장례식장에 모두 참석했다.
     
    이어 일본, 말레이시아, 요르단 등 왕정국가들의 왕족들도 조문 사절단에 포함됐다.
     
    주요 국가 원수들도 참석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 이탈리아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등이다.
     
    BBC는 장례식 초청장을 받은 각국 정상과 외교 사절은 200개국 5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보도했다.
     
    BBC는 초대 받지 못한 국가들의 지도자들도 열거했다. 
     
    시리아, 베네수엘라, 아프가니스탄 지도자들은 이들 국가가 영국과 외교관계가 수립되지 않아 초대 명단에서 제외됐다.
     
    러시아, 벨라루스, 미얀마 지도자들은 영국과 외교관계 수립에도 불구하고 역시 초대받지 못했다.
     
    이 매체는 끝으로 북한과 니카라과를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이들 두 나라에는 국가 수반이 아닌 대사급의 참석을 요청했다고 한다.
     
    그러나 BBC코리아는 최근까지도 북한도 장례식 초정 대상국가라면서 김정은 위원장의 참석 가능성에 대해 상세히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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