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충청북도와 충북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가 20일 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 특별출연금 5억 원을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인 75억 원 규모로 신용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둔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보증수수료를 연 1%로 낮추고 보증 비율을 상향 지원해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보증 한도 최대 5년 동안 업체당 최대 1억 원 이내에서 보증 비율 5천만 원 이하는 100%, 5천만 원 초과는 90%를 지원한다.
한도 소진 시까지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과 도내 5개 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이번 보증지원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