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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자율방범연합회 간담회…"자율방범대 활성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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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경찰청, 자율방범연합회 간담회…"자율방범대 활성화 논의"

    핵심요약

    내년 4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

    경남경찰청 제공경남경찰청 제공
    경남경찰청은 20일 김병수 경남경찰청장과 자율방범연합회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법적근거 없이 자율봉사단체로 운영돼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부족했지만 지난 4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국회에 통과돼 내년 4월 말부터 시행 예정인 만큼 관련 제도와 정책 지원에 대한 연합회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방범대는 범죄예방 활동을 목적으로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직해 청소년선도, 야간 취약지역 순찰 등을 통해 경찰활동을 지원하는 봉사단체이다. 경남지역에는 377개 조직, 8944명이 활동하고 있다.

    하영주 연합회장은 "그동안 경남경찰에서 매년 방범물품 지원과 유공 대원들에 대한 감사장 수여로 봉사활동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활동 근거가 마련된 만큼 자긍심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도민들의 안전을 위한 경찰활동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수 경남경찰청장은 "생업이 있음에도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면서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와 함께 도민안전을 위해 협력적 파트너십을 공공히 해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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