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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색 살린 '살아보기'로 인구 유치…"가장 큰 걸림돌은 주거 문제"



사회 일반

    지역 특색 살린 '살아보기'로 인구 유치…"가장 큰 걸림돌은 주거 문제"

    편집자 주

    지구상에서 가장 심각한 인구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의 현 주소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심도 있게 모색해 본다.

    [인구위기와 공존⑤]'전남에서 살아보기' 현장취재
    3년째 특화형 사업 진행 중인 전남 보성 천연염색공예관
    보성 고향인 심향란 대표, '귀촌 선배'로 전문기술 전수

    작년까지 총 52명 살아보기 참여…가족 포함 44명 전입
    수도권 청년들 포함 '주거 문제'가 정착 막는 최대 장벽
    자녀·지인 귀촌 염두에 두고 성사된 계약 무르는 경우도

    2000년 213만이었던 전남 인구, 20년 만에 180만대로↓
    65세 이상 고령층은 10만 늘고 청년층은 그 이상 빠져
    공공임대주택·문화센터 등 지방소멸대응, '청년'에 방점

    전라남도 보성군 복내면에 위치한 천연염색공예관 외관. 전남이 추진 중인 살아보기 특화형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보성군의 전통 명물인 대마산업을 활성화하고 자연 속의 식물자원인 염료를 활용해 '우리의 멋'을 창출하는 것을 모토로 한다. 이은지 기자전라남도 보성군 복내면에 위치한 천연염색공예관 외관. 전남이 추진 중인 살아보기 특화형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보성군의 전통 명물인 대마산업을 활성화하고 자연 속의 식물자원인 염료를 활용해 '우리의 멋'을 창출하는 것을 모토로 한다. 이은지 기자
    ▶ 글 싣는 순서
    청년도 노인도 불행한 '인구 디스토피아'
    놀이터엔 노인들만…"애 한 명도 안 태어난 마을도"[영상]
    "마을 하나씩 매년 사라지는 셈…20년 후가 두려워요"
    20여년 간 41개 학교 문닫은 신안…"공공인프라 길게 보고 심어야"[영상]
    ⑤지역 특색 살린 '살아보기'로 인구 유치…"가장 큰 걸림돌은 주거 문제"
    (계속)

    전남 보성, 하면 많은 사람들이 단번에 떠올리는 '시그니처'는 녹차다. 푸른빛으로 가득한 계단식 차밭은 평생을 수도권에서만 살아온 기자에게도 보성을 상징하는 풍경이었다. 이달 1일 만난 (사)한국천연염색 '숨'의 심향란 대표는 일명 '보성포'라 불렸던 삼베도 빠질 수 없는 특산품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보성 복내가 고향인 심 대표는 이곳에서 천연염색공예관을 운영하며 외부인들에게 보성의 색(色)다른 매력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도(道)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이 통로다. 심 대표가 주도하는 사업은 특히 시·군, 마을 단위로 지역 특색에 맞게 기획된 '특화형'이다. 귀촌 또는 귀농을 꿈꾸는 이들을 대상으로 전문기술을 전수하고 취·창업 등과 연계하는 것이다. 농촌에서 오붓하게 여생을 보내고 싶은 중·장년층은 물론 청년층까지 겨냥한, 보다 적극적인 '인구 유치'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
     
    이와 구별되는 '일반형'은 은퇴자를 타깃으로 한 귀촌형, 귀농형(영농교육 등), 프로젝트형(청년 유인 프로그램)으로 나뉘는데, 지방 생활을 잠시 경험해보는 맛보기에 가깝다. 전남은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하나의 대안으로 '살아보기' 사업을 전국에서 처음 시작한 지자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남을 벤치마킹한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지난해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 중이다. 그 이후로 전남에선 이주 시 활용 가능한 실무적인 기술을 전파하는 특화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천연염색 '숨'의 심향란 대표. 보성 복내가 고향인 심 대표는 이곳에 자리한 천연염색공예관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에서 살아보기(특화형)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참가자들을 교육, 지원하고 있다. 이은지 기자 사단법인 한국천연염색 '숨'의 심향란 대표. 보성 복내가 고향인 심 대표는 이곳에 자리한 천연염색공예관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에서 살아보기(특화형)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참가자들을 교육, 지원하고 있다. 이은지 기자 
    대학에서 의상 디자인을 전공한 심 대표는 일찍이 마흔 다섯이 되면 귀향을 해야겠다고 맘먹었다. 40대 후반이 되면 감각이 떨어져 디자이너로서 생명이 끝난다는 개인적 생각과 함께 화학 물질로 제조된 옷은 이미 이 세상에 너무 흔하다는 문제의식이 컸다. "보성포가 원래 복내에서 엄청 많이 나왔거든요. 고향이다 보니 어려서부터 그걸 보고 자랐어요. 대마를 키우고, 그걸 잘라 마을 입구에 있는 찜통에 넣었죠. 찌고, 껍질을 벗겨 양잿물에 삼베를 담그고, 베를 짜는 과정이요."
     
    전남 보성 소재 천연염색공예관에서 특화형 살아보기 사업에 참여한 정동건씨와 김민영씨. 천연염료로 물들인 원단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은지 기자전남 보성 소재 천연염색공예관에서 특화형 살아보기 사업에 참여한 정동건씨와 김민영씨. 천연염료로 물들인 원단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은지 기자
    전공을 살리면서 복내에 들어맞는 아이템 0순위로 떠오른 것이 이 삼베였다. 보성포에 자연으로부터 빛깔을 얻는 천연염색을 가미하자는 생각이었다. "예전에는 수의를 만들려고 보성포를 사러 다 5일장에 왔었어요. 지금은 인구가 많이 줄어서 시장이 죽었지만, 원래 어마어마한 장인데…저희가 이번에 유휴시설을 땄거든요. 거기다 삼베랑 천연염색으로 만든 공예품, 반려견 수의까지 포함된 수의시장을 만들 거예요. 내년 오픈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어요."
     
    전남 보성 천연염색공예관 내에 전시된 의상들. 공예관을 운영하며 전남에서 살아보기 특화형 사업을 이끌고 있는 심향란 대표는 "보통 천연염색 옷은 나이 드신 분들이 입는 고루한 스타일이라 생각하지만, 요즘 트렌드를 분석해 새로운 시장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전남 보성 천연염색공예관 내에 전시된 의상들. 공예관을 운영하며 전남에서 살아보기 특화형 사업을 이끌고 있는 심향란 대표는 "보통 천연염색 옷은 나이 드신 분들이 입는 고루한 스타일이라 생각하지만, 요즘 트렌드를 분석해 새로운 시장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7년 전 보성으로 내려와 2017년 9월부터 천연염색공예관을 위탁 운영한 심 대표는 우연찮게 접한 도내 공모사업에서 '6차 기술 전수'라는 문구에 꽂혔다. 6차 산업은 1·2·3차 산업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농촌에 존재하는 자원을 가공과 유통·서비스로 연결시키는 융·복합 산업을 이른다. '귀촌 선배'로서 지역 이주 또는 천연 염색에 뜻이 있는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의지도 작용했다.
     
    "농사가 아니어도 먹고 살 길이 있어야 하잖아요. 일단 여기서 90일 정도 지내면서 어떻게 사업을 하고 수익을 남기는지, 내가 이걸 배워서 취업을 할 수 있을지 경험해보는 거고 말 그대로 '어깨 너머' 배우는 거죠. 물론 전문적으로 가르치지만, 사실 석 달 동안 배운다고 얼마나 전문화가 되겠어요. 그래도 3년을 내다보면 서당개도 풍월을 읊는다잖아요. (귀농 등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와서 '이 길이 내게 맞구나', '보성이 참 좋구나' 하면서 뭔가를 해볼 수 있을까 (모색하는) 기회를 준다고 생각하면 맞을 거 같아요."
     
    현재 전남에서 특화형 살아보기가 진행되고 있는 군(郡)은 4곳뿐이다. 보성 외 △구례 번덕뜰마을(버섯·곤충) △영암 신유토마을(발효식품) △신안 내양마을(유기농법) 등이다. 숙박비와 프로그램 운영비는 지자체가 지원하지만, 식비·교통비 등은 자비 부담이다. 올해 총 2억이 투입된 가운데 가장 많은 예산(7천만 원)을 배정받은 곳이 바로 보성이다.
     
    시행 3년차인 천연염색공예관은 작년까지 총 52명이 다녀갔다. 이 중 실제 보성으로 전입한 참가자는 가족을 포함해 44명이다. 심씨가 대표로 있는 사회적 기업 '숨' 등에 취업하거나 창업한 이들도 10명 정도 된다. 모두 2030 청년들이다. 참여규모를 고려하면, 적잖은 성과다.
     
    공예관을 마주보고 있는 널찍한 잔디밭에는 감, 연지벌레, 양파, 쑥, 밤, 메리골드 등 다양한 소재에서 색을 덧입힌 옷감들이 알록달록 널려 있었다. 생지로 만든 원단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사후 매염'이다. 최소 6개월이 걸린다는 염색은 바람과 기후 등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장마철과 겨울에는 자연스레 휴지기가 생긴다.
     
    기후 위기가 대두되면서 친환경 소재가 '뜨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품이 드는 만큼 생산성 측면에서 경쟁력이 떨어지진 않을까.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청년들이 미래를 걸 만한 사업성이 있을지도 궁금했다. 심 대표는 "전국 농협에서 제일 잘되고 있는 매장에 (상품이) 들어가고 있다. 천연염료를 담아 녹차 베개를 만들거나 마스크, 속옷, 침구 등도 만드는데 비대면으로도 판매 중"이라며 "산림청에도 키트 1만 개가 들어가고 남도 장터에서도 팔린다. 하루 100~200개씩 (주문 물량이) 계속 들어온다"고 말했다.
     
    물론 녹록치 않은 부분도 많다. 심 대표는 사업 참여에서 정착으로 가기까지 가장 큰 장벽을 '주거 문제'로 꼽았다. 일단 주소지를 먼저 옮겨야만 '살아보기'가 가능했던 1기 때와 달리 타 시·도 거주자들에도 기회를 주는 지금도 집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다.
     
    "막상 정착하려면 집이 없다니까요. 그냥 비어있는 농가도 본인이나 자식들 귀촌을 생각해서 안 팔아요. 이번 기수에서도 대구에서 아이 아토피 때문에 오신 분이 계셨는데, 집을 사기로 계약하고 짐 싸서 왔더니 '안 판다'고 하더래요. 자식들이 못 팔게 막았다나 봐요. 수도권에서 온 20대 남매도 있었는데, 1년 반을 버티다가 결국 서울로 다시 올라갔어요."
     
    보성군 산업안전국의 윤창림 농정계장은 "군에서 빈집을 조사했었는데, 그것도 개인정보 문제로 공개를 못한다. (당사자들이) 승낙을 해줘야 인터넷에 매매·전월세 등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라며 "동네 이장이 암암리에 알던 사람들과 연락해서 (거래가) 정리되는 식"이라고 아쉬워했다.
     
    천연염색공예관에 딸린 한옥이 있지만, 참가자들이 임시로 기거하는 공간이기에 정주할 곳을 찾는 것은 또 다른 문제다. 살아보기 사업을 거친 청년들 중에도 이같은 이유로 중도 이탈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지난 6월부터 두 달 간을 머문 정동건(26)씨가 일례다. 관광경영학과 출신인 정씨는 목포에 있는 자가에서 출·퇴근을 하다 수료에 실패한 케이스다. 청년 창업에 관심을 둔 'MZ 세대'로서 전공과 창업을 연결시킬 수 있을까 싶어 오게 됐다. 인접지역에서 왔지만 그 또한 보성, 하면 녹차와 율포 해수욕장밖에 몰랐었다. 당장 이곳에서의 경험을 활용할 계획은 없지만, "보는 눈이 넓어졌다"고 했다.
     
    올 2월 대학을 졸업한 김민영(24)씨는 아예 '숨'에 취업해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호남대 패션디자인학과를 나온 김씨는 전공 교수의 추천이 직접적 계기가 됐다. 옷을 팔거나 일을 배우는 것 모두 생각보다 적성에 맞았단다. 광주에 살던 그의 마음을 어렵게 하는 것은 역시나 '집 문제'라고 했다. 같은 회사직원의 집에서 방 한 칸을 빌려 지내고 있다. 또래 친구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 인프라 등이 없다 보니 주말이면 광주로 가는 것이 일상이다.
     
    "개인적으로는 회사 근처에 청년들이 혼자 살 수 있는 작은 집이 있으면 참 좋을 거 같아요. 원룸은 아니더라도 '땅콩집' 같은 것들이요."
     
    대학 동기들에게도 '살아보기'를 권했지만, 반응은 부정적이었다. 시골이라 심심할 것 같다거나, 일자리가 많은 서울로 가고 싶다는 등의 얘기들이다. 서울에서 인턴을 하다 너무 힘들어서 한 달 후 내려온 친구조차도 수도권을 벗어난 취업은 선택지에서 제외하는 게 현실이라고 했다.
     
    거주지를 얻고 터를 잡은 김은경(48)씨는 운이 좋은 편이다. 손재주가 좋아 퀼트, 홈패션 등에 전부터 관심이 많았던 그는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하면서 시골살이도 괜찮겠다고 생각했다. 그냥 귀농을 한다고 하면 앞길이 막막하지만 심 대표에게서 염색사업 얘기를 듣고 희망이 보였다"고 말했다.
     
    김씨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한 운곡리의 '귀농·귀촌 주택'에 당첨돼 광주에서 옮겨왔다. 농촌지역 인구감소에 대응하고자 입주자를 모집한 물량 18호 중 하나다. 주거 문제가 풀리지 않았다면 결심하지 못했을 일이다. 군생활 중인 아들도 지난해 '살아보기' 이후 찬성으로 돌아섰다. "결국 집이 제일 중요해요. 그것만 해결되면 직장이 됐든 뭐가 됐든 다 따라올 수 있는 부분인 거 같아요."


    전남도청 내 정광선 인구청년정책관의 사무실에는 전남의 인구 현황과 지역별 합계 출산율이 큼지막한 표로 게시돼 있다. 이은지 기자 전남도청 내 정광선 인구청년정책관의 사무실에는 전남의 인구 현황과 지역별 합계 출산율이 큼지막한 표로 게시돼 있다. 이은지 기자 









    도에서도 이같은 목소리를 잘 알고 있다. 2022~2023년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총 3080억원(광역기금 882억·기초기금 2198억원)을 확보한 전남이 △청년문화센터 건립(동서권역 2개소)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3개소)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15개소) 등 청년에 역점을 둔 사업계획안을 내세운 것도 이 때문이다.

    2000년만 해도 인구가 213만에 달했던 전남은 2010년 192만, 2020년 185만으로 줄어든 데 이어 올 7월 기준 182만 5천여 명까지 감소했다. 같은 기간 65세 이상 고령층은 35만에서 45만까지 늘어난 반면 청년층(18~39세)은 52만(전체 대비 27%)에서 39만(21.74%)으로 급감했다. 정부가 지난해 10월 지정한 인구감소지역도 16곳으로 경북과 공동 1위다.

    올 7월부터 전남의 인구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정광선 인구청년정책관. 그는 "지역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이라며 "정부의 과감한 지방분권·균형발전 정책이 동반돼야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중앙정부가 주도하는 공모사업 대신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지자체가 직접 사업을 설계해 개발정책을 이끄는 '당연한 권리'도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은지 기자올 7월부터 전남의 인구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정광선 인구청년정책관. 그는 "지역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이라며 "정부의 과감한 지방분권·균형발전 정책이 동반돼야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중앙정부가 주도하는 공모사업 대신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지자체가 직접 사업을 설계해 개발정책을 이끄는 '당연한 권리'도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은지 기자
    전남도청 정광선 인구청년정책관은 "대한민국 인구가 사상 처음 감소한 게 2020년인데, 전남은 이보다 7년 앞선 2013년 '데드 크로스'가 발생했다. 빠져나가는 인구의 70~80%가 청년층이라 더 뼈아픈 부분이 있다"며 "청년이 지역에 자리를 잡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주가 서울 면적과 비슷한데 인구는 12만밖에 안 된다. '도민 200만'을 회복하겠다는 게 원래 목표"라면서도 인구 감소속도의 '둔화'를 정책 포인트로 잡겠다고 했다. 인구 위기를 가늠하는 '소멸위험지수' 대신 '활력지수'라는 말을 쓰면 좋겠다고도 제안했다. 또 '지역 균형발전'이 전제돼야 한다며, 지자체의 '30년 숙원'인 국립 의과대학 설립, 공공기관 이전 등도 언급했다.
     
    정 정책관은 "대도시에서 매년 4만여 명 이상의 귀농·귀촌인이 지속 유입되고 있고, 40대 이하가 전체 54%라는 점은 고무적"이라며 "앞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귀농·어인 창업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생산물의 판로 확보와 소득 창출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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