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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태화강 국가정원 내 '자연주의정원' 조성



울산

    울산시, 태화강 국가정원 내 '자연주의정원' 조성

    10월 1~7일 식재작업…시민정원사 360명·일반시민 300명 참여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시 제공태화강 국가정원.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에 '자연주의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식재작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오는 10월 1~7일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공정원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태화강 국가정원 내 자연주의정원 식재작업을 한다.
     
    자연주의정원은 피트 아우돌프(Piet Oudolf)가 디자인한 것으로 면적 1만8천㎡ 규모로 현재 산책로 등 기반 시설이 조성돼 있다.

    식재작업에는 해외정원사, 국내정원사, 시민정원사, 일반시민 등이 참여한다.

    해외 정원사는 이번 계획의 설계를 담당하고 있는 바트 후스(Bart Hoes), 아우돌프가 디자인한 정원들의 시공 과정 책임자인 톰 더비터(Tom de Witte), 미국 시카고 루리가든의 정원 운영을 담당했던 로라 에카세티아(Laura Ekasetya) 등 6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자연주의정원 식재작업에 대해 시공감리를 맡는다.

    국내정원사는 정원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14명으로 구성해 식재 사전준비와 시민정원사와 함께 식재작업을 하게 된다.

    시민정원사 360명과 일반시민 300명은 신청을 통해 작업에 참여한다.

    희망자는 이달 30일까지 울산시와 태화강 국가정원 홈페이지 안내를 참조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국가정원 품격 향상과 국제화를 위해 세계적인 수준의 자연주의정원을 조성하고 있다"라면서 "시민과 함께 가꾸는 정원 조성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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