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박범수(우측) 본부장이 울진 산림 생태복원을 위한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고 있다. 한울본부 제공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푸른 숲 만들기 캠페인'과 '탄소중립 챌린지'로 마련한 산림 복원 기부금 1331만 4천 원을 23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한울본부는 산불피해 산림복구에 대한 울진군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ESG 가치 실현을 위해 지난 8월부터 한 달간 '푸른 숲 만들기 캠페인'을 벌여 묘목 구입비를 모금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한울본부는 직원과 울진군민 240명으로부터 331만 4천 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와 함께 지난 6월에는 '탄소중립 챌린지' 목표 달성을 통해 1천만 원을 추가로 마련했다.
한울본부가 전달한 기부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울진군 북면 덕구리 일대 산양 서식지 생태복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범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울진 지역 산불피해 산립 복원에 기여하는 ESG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