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석 전북일보 신임 편집국장. 전북일보 제공전북일보 신임 편집국장에 강인석 논설위원(57)이 선출됐다.
전북일보는 27일 "신임 편집국장 임명 동의 투표를 진행한 결과 강인석 논설위원이 과반수의 지지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30분 전북일보 편집국 3층 교육장에서 열린 임명 동의 투표에는 기자 47명 중 45명이 참여했고 강 신임 편집국장은 과반수의 찬성표를 얻었다.
강인석 신임 편집국장은 "개인보다 조직이, 구성원이 서로 격려하고 함께 노력하는 편집국을 만들겠다"며 " 제 개인의 생각만으로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전북일보 구성원들이 함께 도와주신다면 앞장서서 노력해 보겠다. 여러분들과 함께 맡은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 신임 편집국장은 지난 1991년 전북일보에 입사해 편집·정치·경제·사회·지방부를 두루 거쳤으며, 정치·사회·경제·체육부장, 편집국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오는 10월 1일부터 2024년 9월 30일까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