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천지 숲 인성학교. 증평군 제공충북 증평군은 증평읍 율리 별천지공원 안에 조성한 별천지 숲 인성학교를 다음달 4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별천지 숲 인성학교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650㎡ 규모로, 산림교육실과 숲체험·물감·블록 놀이실 등을 갖춘 산림복합 체험 공간이다.
증평군은 지난 2019년부터 50억 원을 들여 시설 조성 공사를 벌여 지난 6월 준공했다.
이곳에서는 앞으로 자연물 만들기, 목공예 체험 등 산림교육과 유아숲체험원과 연계한 실내놀이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다음달 1일부터 좌구산휴양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고, 시범운영 기간 이용료는 무료다.
군 관계자는 "시범운영을 통해 드러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