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 제공경북 포항 영일만 산단내 한 공장에서 하청업체 근로자가 작업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포항 북구 영일만 산단내 H사 포항공장에서 40대 하청업체 직원이 머리를 다쳐 숨졌다.
숨진 직원은 선박 조립을 위해 크레인으로 철판을 내리는 작업 과정에서 철판에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로 변을 당했다.
고용노동부는 해당 공장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사로 수사를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