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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내아' 전국 첫 보물 지정 예고



전북

    '김제 내아' 전국 첫 보물 지정 예고

    조선시대 지방관 가족 주거 공간 '내아', 첫 보물 지정
    일제강점기 대부분 철거돼 원형 보전 흔치 않은 사례

    보물로 지정 예고된 전북 김제 내아. 김제시 제공보물로 지정 예고된 전북 김제 내아. 김제시 제공
    전국에서 유일하게 '김제 내아'가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

    지방관아 구성 건물 가운데 하나인 내아는 지방관 가족이 생활하는 주거 공간을 말하며 일제 강점기 이후 대다수의 관아건물이 철거되면서 원형을 찾아보기 어렵다.

    지방 관아는 지방관의 집무 공간인 동헌과 주거 공간인 내아(서헌)으로 구분짓는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 예고된 조선시대 '김제 내아'의 경우 일제강점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읍사무소 부속건물과 가정집 등으로 활용되며 그 원형을 간직하고 있다.

    '김제 내아'는 1740년에 창건 또는 중수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내아의 보물 지정은 전국적으로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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