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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사, 올해 임단협 타결…10월 4일 조인식



광주

    금호타이어 노사, 올해 임단협 타결…10월 4일 조인식

    금호타이어 CI. 금호타이어 제공금호타이어 CI.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 노조가 2022년 임단협 잠정 합의안에 대해 찬성하면서 올해 임단협이 타결됐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재적 조합원 3456명 중 3132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임금협상안에 대해 53.3%(1670명)이 찬성해 임금 협상 잠정합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단체협상안에 대해서는 53.7%(1683명)이 찬성해 역시 가결 처리됐다.

    노사의 잠정합의안은 △임금 인상(기본급 2%) △생산·품질 경쟁력 향상 및 경영정상화 조기 달성을 위한 격려금 지급(50만원) △국내 공장의 지속 발전과 고용 안정을 위한 미래 비전 마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해외 공장 증설 및 국내 공장 이전·설비투자 진행에 있어 노사가 협력하고 성실하게 이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 6월 7일부터 지난 15일까지 13차례의 본교섭을 가졌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의 돌입을 결의했지만 지난 26일 14차 교섭에서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다음 달 4일 조인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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