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장 풀린 해외여행' 입국자 PCR 검사 의무 해제 해외 입국자들의 1일차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가 해제된 2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해외 유입 사례 확진율이 8월 1.3%에서 9월 0.9%로 낮아진 데다가 최근 우세종인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이 낮아져 해외 입국자에 대한 PCR 검사 의무 해제를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공항=박종민 기자
'마스크 없이 신나게 놀아요' 붐비는 놀이공원 실외 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 첫 주말인 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찾은 시민들이 놀이기구를 즐기고 있다. 박종민 기자
'감사원, 문 前대통령 서면조사 통보' 에 민주당 전면전 예고 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석열정권 정치탄압대책위원회 박범계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감사원의 문재인 전 대통령 서면조사 통보와 관련한 기자회견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민주당은 감사원을 직권남용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하는 한편, 범국민적 저항운동까지 거론하며 '전면전'을 예고했다. 윤창원 기자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 시작..박진 장관 출석 두고 여야 공방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국정감사가 시작된 4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박진 외교부 장관이 손을 들어 발언을 요청하고 있다. 이날 민주당은 국회에서 해임건의안이 처리된 박진 외교부장관이 피감기관장 자격이 없다며 퇴장을 요구해 여야가 충돌하면서 파행으로 이어졌다. 윤창원 기자
요양병원과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대면 접촉 면회가 약 두 달만에 다시 재개된 4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가은병원에서 한 입소자와 가족이 손을 맞잡고 대면 접촉 면회를 진행하고 있다. 부천=사진공동취재단
4일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군사분계선 북측에 자라난 풀들이 한동안 사람 손이 닿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 발표..호출료 최대 5천원까지 인상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이 발표된 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택시승강장에서 시민들이 택시를 기다리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심야 시간대 택시난 해소를 위해 탄력호출료와 강제 배차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현행 최대 3000원인 심야 시간 택시 호출료가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최대 5000원까지 인상 적용될 전망이다. 또한 타다·우버 같은 폴랫폼 운송 수단도 확충하겠다고 발표했다. 류영주 기자
쌀쌀한 날씨를 보인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가을 옷을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류영주 기자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으로부터 부천국제만화축제 수상작인 '윤석열차'에 관련한 질의를 받고 있다. 지난 4일 문체부는 제23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카툰 부문 금상 수상작 '윤석열차'를 두고 만화영상진흥원에 경고와 행정 조치를 예고했다. 윤창원 기자
"이게 뭡니까"..보수 원로 김동길 명예교수 별세 5일 서울 서대문구 김옥길 기념관에 보수진영 원로 인사인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 향년 94세. 나비넥타이와 콧수염을 트레이드 마크로 삼은 고인은 1980년대 정치평론을 하면서 '이게 뭡니까'라는 유행어를 남겼다. 말년에는 보수진영 원로이자 보수논객으로 활동했다. 류영주 기자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3년 만의 정상개최 배우 김규리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이번 영화제는 배우 류준열과 전여빈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을 열고 오는 14일까지 10일간의 여정에 돌입한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 두기 없이 좌석의 100%를 사용하고 중단됐던 아시아영화 지원프로그램을 전면 재개한다. 부산=황진환 기자
정부조직법 개편안 발표..여가부 폐지·보훈부 격상·재외동포청 신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여성가족부 폐지 등의 내용이 담긴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하고 있다. 정부안에 따르면 여성가족부는 없어지고 주요 기능은 보건복지부로 이관돼 복지부에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가 신설된다. 여가부가 실제로 폐지되면 2001년 여성부 출범 이후 21년 만이다. 또 외교부 장관 소속으로 재외동포청을 신설하는 한편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격상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박종민 기자
세월 빗겨간 양조위 "송강호·전도연과 韓작품 희망" 배우 양조위가 6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KNN시어터에서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양조위는 한국 작품을 많이 본다며 특히 배우 송강호, 전도연의 작품을 즐겨봤다며 꼭 한 번 작품을 함께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한국 제작자, 배우 중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언어 문제는 사실 가장 큰 문제라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만 있다면 언제든지 도전할 수 있다" 고 말했다. 부산=황진환 기자
정부의 여성가족부 폐지가 발표된 가운데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여성가족부 복도의 모습. 이날 7일 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설명회를 열고 "2001년 여가부 출범 이후 지난 20여년간 호주제 폐지 등 여성 지위 향상에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고 말했다. 류영주 기자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4 시리즈가 국내 정식 출시된 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애플스토어에서 시민들이 아이폰14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폰14 시리즈는 고급 모델인 프로 라인업에 다양한 기능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기기 상단의 M자형 노치가 '다이내믹 아일랜드'라는 새로운 인터페이스 공간으로 바뀌었고, 최신 A16 바이오닉 칩이 탑재됐다. 카메라 사양도 4800만 화소로 개선됐다. 황진환 기자
'서해 피격' 공무원 유족, 문재인 前대통령 고소 서해 피살 공무원 고 이대준 씨의 형 이래진 씨(왼쪽)와 김기윤 변호사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로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에 대해 감사원 관련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소장 제출 전 취지 등을 설명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110년 금단의 땅' 송현동 부지, 시민들 품으로 100년 넘게 높은 담장에 둘러싸여 방치된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가 새 단장을 마치고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가운데 7일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서울시는 2027년 이곳에 들어서는 '이건희 기증관' 공사가 시작되는 2025년 이전까지 부지를 임시로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다양한 시민참여형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류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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