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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대형공사장 등 소방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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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소방, 대형공사장 등 소방 안전관리 강화

    광주광역시 제공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대형화재로 인한 재산과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형공사장과 산업단지에 대한 소방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21일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6일 기준 광주시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22건으로 기계사고 17건(끼임 13건, 절단 2건, 깔림 2건), 매몰 2건, 기타 3건으로 분석됐다.
     
    이에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023년 2월까지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대형공사장(1동 기준 2천㎡ 이상)과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할 소방관서장이 현장을 방문해 △기초소방시설 사용요령 교육 △관계자 화재예방 간담회 △용접 등 화기취급 시 소방관서 사전통보제 운영 등을 안내하며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특히 현장 안전관리자와 산업안전, 가스, 전기 등 안전 관련 관계기관과 협의체를 운영해 간담회를 수시로 열어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우려 장소별 서한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노동자의 활동성이 떨어지고 붕괴·추락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진다"며 "이번 대형공사장과 산업단지의 소방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의 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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