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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8 광주대구 하계 아시안게임 유치 원점 재검토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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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8 광주대구 하계 아시안게임 유치 원점 재검토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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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의회, 타당성 용역 오류, 누락에 부실 심각 문제 질타
    광주시, 부실 지적 보완해 다시 제출, 주민 설문 조사 진행
    시의회, 2038 아시안게임 유치 타당성 문제 면밀히 살펴보기로
    25일 강기정 시장과 홍준표 시장 유치 성공 위한 협약 체결키로

    대구광역시 제공대구광역시 제공광주시가 대구시와 공동으로 2038 하계 아시안게임 유치를 추진하고 있지만 광주시의회가 부실한 타당성 조사에 대해 보완을 요구하면서 아시안게임 유치 문제가 사실상 원점에서 재검토될 전망이다.

    광주시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2038 광주-대구 하계 아시안게임.

    광주시의회는 최근 실시한 광주시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2038 하계 아시안 게임 공동 유치 용역의 총체적 부실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타했다.

    이에 광주시는 부실 지적을 받은 용역 과정을 보완해 다시 시의회에 설명할 예정이다. 또 전문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주민 설문 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제일 중요한 것은 의회에서도 지적한 용역 부분이다"면서 "용역 부분을 충분히 보완해 의원들에게 다시 설명하고 동의안이 의회를 통과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당초 이번 달 시의회에서 동의를 얻은 뒤 대한체육회 심의를 거쳐 국내 후보 도시로 확정받는다는 계획이지만 사실상 물 건너갔다.

    광주시의회가 부실한 용역에 대한 자료 보완을 요청했지만 누락되거나 오류가 많아 사실상 다시 조사를 다시 해야 하는 수준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광주시의회는 아시안게임 유치에 총사업비로 1조 8백여억 원이 투입되는 만큼 유치 동의 문제와 별개로 아시안게임 유치에 대한 타당성 문제를 면밀히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의회 이귀순 시의원은 "용역을 보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썼던 용역 자료를 활용한 부분이 많았다"면서 "이걸 전부 다 보완하고 했을 때는 사실상 올해 접수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 시장은 25일 광주시청에서 하계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달빛동맹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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