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북소방본부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북도 제공전북소방본부가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행정안전부 등이 주관한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북소방본부가 제안한 '고속도로 스마트 119신고 표지판 설치 및 지리정보시스템 위치 표기 체계 구축'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전북소방본부는 특별교부금 1500만원을 받는다.
전북소방본부 제안 사업은 지난 6월 전북도 자체 선발전에서 최우수로 뽑혀 전북도를 대표해 제출됐다.
이 사업은 전북지역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나면 119 신고 접수 화면에 고속도로 위치가 표기되는 것이다.
지난 7월 도입된 이후 신속한 119 신고·접수에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는 게 전북소방본부 설명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공직자의 적극적 태도는 도민 생활 속의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원동력이 된다"며 "소방공무원들이 질 높은 소방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나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