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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사고 발생한 한국카본, 다른 공장서도 산재 발생



경남

    폭발사고 발생한 한국카본, 다른 공장서도 산재 발생

    핵심요약

    노조, 한국카본 공동대표이사 고발

    연합뉴스연합뉴스
    지난 12월 중순 경남 밀양 한국카본 공장에서 폭발사고로 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일주일 만에 한국카본 다른 공장에서도 산업재해가 발생했다.

    6일 노동계 등에 따르면 지난 12월 22일 밀양시 상남면 한국카본 2공장에서 협력업체 소속 하청노동자 A(30대)씨가 절단기에 어깨를 다치는 사고가 났다. 이날 사고는 A씨가 절단기 위에 설치된 환풍기가 작동하지 않자 전원을 켜기 위해 작업장 안에 들어갔다가 절단기가 움직이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2월 15일에는 밀양시 부북면 한국카본 사포공장에서 단열재 제작 작업 중 냉각팬 고장으로 수동으로 강제 개방하던 중 폭발이 발생해 노동자 1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와 관련해 민주노총 경남본부, 전국화학섬유산업노동조합 부산경남지부·한국카본지회는 이날 한국카본 공동대표이사 2명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부산고용노동청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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