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진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사무총장. 울산시 제공울산시는 25일 오후 시청에서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제6대 사무총장에 임병진 전 주선양 한국총영사관 총영사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시는 NEAR의 제14대(2021년~2023년) 의장단체며, 김두겸 시장은 이날 14대 의장 자격으로 사무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임 사무총장은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공사, 주중 한국대사관 공사, 주선양 한국총영사관 총영사 등을 지내며 동북아시아 정세에 능통한 전문가다.
시는 올 하반기 제14차 NEAR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NEAR는 회원 단체 초청을 통한 분야별 분과위원회 개최, 차기 의장 단체 선출 등으로 진행된다.
김두겸 시장은 "이번 신임 사무총장 임명을 통해 총회 개최 준비 등 다양한 활발할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NEAR은 동북아시아지역 자치단체 교류 협력증진과 공동발전을 위해 지난 1996년 창설됐다.
현재 6개국나라, 79개 광역단체가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