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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 강릉시, 관광거점도시 조성 박차



영동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 강릉시, 관광거점도시 조성 박차

    핵심요약

    4계절 스마트 관광도시 목표
    올해 경포권 주요 핵심사업 집중

    강릉시는 지난해 11월 22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세계 100대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첫걸음으로 강릉시 국제관광도시 조성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강릉시 제공강릉시는 지난해 11월 22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세계 100대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첫걸음으로 강릉시 국제관광도시 조성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시가 4계절 스마트 관광도시를 목표로 지역 랜드마크 조성 등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강릉시는 우선 올해 경포 환상의 호수 조성, 오죽헌 전통뱃놀이 조성, 강릉 트래블 라운지 조성, 강릉 관광브랜드 공연 및 미디어 퍼포먼스 등 22개의 세부사업에 14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말 경포권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 통과에 따라 올해에는 특히 경포권 주요 핵심사업과 전략사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강릉시에 따르면 현재 오죽헌·월화거리 야간경관 개선, 힐링해변 산책길 정비, 외국인 대상 관광홈페이지(비짓강릉) 구축 등 16개 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강릉 시티버스 운영, 관광형 자율주행차량 운행, 월화교 분수조명 조성, 강릉누들축제, 글로벌 마케팅, 양양국제공항 무료셔틀버스 운행 등 49개 세부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그동안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을 추진 결과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대비 2022년 주요 성과지표를 보면 이 기간 외부 방문자수는 6.45% 늘었고, 외국인 관광객 전국 대비 비율도 4.7%에서 5.6%로 증가했다. 이와 함께 해외 인지도도 38.9%에서 40.6%로 소폭 상승하고, 관광목적지 검색량도 5600만 건에서 6400만 건으로 증가하는 등 지역관광 거점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에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특히 시는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조성을 통해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2026 ITS세계총회 등 주요 국제이벤트 성공개최 및 외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국제관광도시로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겠다"며 "세계 100대 관광명소,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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