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북도노동권익센터 개소식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양대 노동조합총연맹, 경영자단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전북지역 노동자가 차별 없이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돕는 권익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북노동권익센터가 25일 전주 효자동 센터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대 노동조합총연맹, 경영자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북노동권익센터는 전북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한 기구로 법률 상담 지원, 실태조사, 관련 교육, 정책 연구 등의 노동자 권익 보호와 인권 증진 업무를 맡는다.
차별없는 노동사회네트워크가 맡아 민간 위탁으로 운영된다.
김관영 도지사는 "노동권익센터가 코로나19와 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훌륭한 조력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