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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울산 수출 8년 만에 900억 달러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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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울산 수출 8년 만에 900억 달러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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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수출부두. 울산시 제공현대자동차 수출부두.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지난해 울산지역 연간 수출액이 900억 달러를 넘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울산세관이 발표한 지난해 울산지역 수출액은 통관 기준으로 926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제조사 소재지 기준으로 집계한 울산 수출액은 902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역 수출 통계 집계기관인 울산세관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의 수출액이 9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이는 지난 2014년 이후 8년 만이다.

    지난해 전국 수출액은 6837억 달러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울산지역 수출액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보다 20%대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국 무역수지는 세계 경기둔화가 지속하면서 적자로 전환한 반면, 울산은 주력산업 호조세 등으로 견고하게 무역흑자를 유지했다.

    울산시는 지난 1962년 특정공업지구 지정 이후 첫 수출 26만 달러를 시작으로, 2011년에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수출액 1천억 달러를 달성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출도시로 성장해왔다.

    그러나 지난 2011년 최고 정점 이후 조선업 침체, 국제유가 하락 등의 악재로 인해 2012년부터 수출액이 지속적으로 하락했고,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06년 수준인 561억 달러(무역협회 기준)까지 떨어졌다.

    지난해도 코로나19 여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갈등에 따른 탈세계화 등 부정적인 대외 여건이 지속했으나 전 세계적인 선박 수요 증가와 친환경차 등 신산업 분야 수출 성장으로 코로나19 사태와 조선업 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도 통상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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