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기술을 이용한 물류센터 통합 모니터링 모습.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지원한 '가상현실을 이용한 물류센터 통합 모니터기술'이 특허 출원하는 성과를 냈다.
부산시에 따르면 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함께 지원하는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지난 12월 28일, (주)쿨스가 '디지털 객체를 포함하는 가상현실을 이용한 물류센터 통합모니터링 방법 및 장치' 특허를 출원했다.
이 기술은 배후물류단지에 있는 물류센터의 가시화를 위한 기본 기술이다.
물류센터 내의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스마트 장비로 얻은 데이터 정보를 이용해 물류센터의 가상공간 내 가시화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물류센터 내의 가시화 기술은 물류센터 내의 사물인터넷(IoT) 센서 통합 인터페이스 기술을 활용하고, 실시간 전송된 정보를 가시화 프로그램에 연동한다.
또, 관리자가 조작으로 실시간 살펴볼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24시간 어디에서든지 물류센터 관리를 할 수 있다.
이는 부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지원하는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연구개발사업(2020년~2025년)의 주요 핵심 기술이다.
앞으로 부산항 배후물류센터가 스마트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부산항 배후물류센터 운영사들은 이 기술을 통해 작업상태, 작업효과 등을 실시간 관리할 수 있고, 작업자의 안전상태도 점검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중으로 특허기술을 부산항 배후물류센터 야드작업으로 확대 개발한다.
이를 통해 물류센터 야드에서 컨테이너 트럭, 작업자의 작업상황을 실시간 모니터해 물류센터에서 안전한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이날 특허 출원한 ㈜쿨스를 현장 방문해,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구축 사업의 1단계 성과 점검, 2단계 사업화 촉진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