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음. 충남 서산시의 한 메추리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
22일 충남도에 따르면 서산시가 전화 예찰을 통해 해당 농가에서 폐사를 확인한 후 충남동물위생시험소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H5형 항원이 나왔다. 해당 농가는 메추리 1개 동 11만 마리가량을 사육 중으로 지난 6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이 검출된 서산 부남호에서 2.5㎞ 떨어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 중으로 결과는 최대 이틀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
도는 해당 농장에 대한 이동 제한 조치를 하고 살처분과 사체 처리를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