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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제계-국회 특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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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경제계-국회 특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력 다짐

    부산상공회의소 제공부산상공회의소 제공부산상공회의소는 17일 오후 부산상의 국제회의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 활동을 펼치기 위해 국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가덕도 신공항 조기 착공, 북항재개발 추진, 미55보급창 이전 등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필요한 핵심 현안들을 부산상의가 지역 경제계를 대표해 국회 특위 위원들에게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고자 마련했다.

    박재호 위원장과 서병수 전 위원장 등 여야 특위위원 13명과 부산시 이성권 경제부시장이 참석했으며 부산상의 장인화 회장을 비롯한 주요 기업인 12명이 함께했다.

    지역 기업인들은 최근 엑스포 유치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을 위해 관련 특별법 개정과 건설공단법 제정 등 초당적인 지원 필요성을 한목소리로 요청했다.

    미55보급창 부지 이전과 관련해 엑스포 개최지 관문 역할을 하는 해당 부지 이전은 북항재개발의 핵심인 만큼 해양수산부, 국방부 등 관계 당국과 주한미군의 논의가 빠르게 진전될 수 있도록 특위 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지지 국가 확보를 위해 사우디와 치열하게 경쟁하는 상황에서 국회가 의원친선협회와 의원연맹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회 차원의 유치 교섭 활동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국회 특별위원회는 엑스포 성공 유치에 필요한 현안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오는 11월 유치 결정을 앞두고 해외 득표 활동이 가장 중요한 만큼 국회 차원의 외교 역량을 총동원해 유치 교섭 활동에 나설 것임을 확인했다.

    부산상의와 국회 특위는 4월 초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 방문을 앞두고 범국민적인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 등에 대해서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장인화 회장은 "엑스포 유치 1차 관문인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 방문에 앞서 국민적인 열기를 최대한 응집시켜 나가야 하는 만큼 정부와 국회, 부산시, 지역 경제계가 원팀이 돼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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