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제공청주대학교는 방학중 전국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디지털 새싹 교육캠프'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진행됐으며, 모두 89개 캠프, 1557명이 참여했다.
이번 '디지털 새싹 교육캠프'에서는 학교 교과와 연계해 인공지능 학습 로봇 등을 활용한 카드 코딩과정, 블록코딩 과정, 프로그래밍언어 활용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자율자동차 경진대회와 로봇 축구대회 등이 개최됐으며, 도서벽지와 다문화가정 등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특별캠프도 진행됐다.
사업을 총괄한 김봉한 청주대 교수는 "앞으로 다양한 SW·AI 학습 기회를 마련해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