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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18일 만에 판매액 1억 달성



경남

    창원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18일 만에 판매액 1억 달성

    창원시 제공창원시 제공
    판로확보가 어려운 지역 중소영세농가를 돕기 위해 창원시가 지난 10일 개장한 로컬푸드직매장에 개장 18일 만에 시민 8천여명이 방문했다. 시민들은 2백여 영세농가의 농산물 구입에 동참해 1억원에 달하는 농가소득 판매액을 올렸다.

    이같은 인기는 시민들이 지역에서 당일 수확한 신선 농산물을 유통경로 최소화로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판로확보가 어려운 지역 영세농가도 돕고, 단거리 이동으로 환경보전과 지역내 생산과 소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로컬푸드의 사회적가치에 함께 한다는 의식이 뒷받침된 결과로 해석된다.
     
    창원시는 2020년 조사기준 농가 규모가 1만 4517가구로, 전국에서 제주와 청주 다음으로 많으며 100만이 넘는 인구까지 고려하면 전국 최대수준의 도농복합시로 평가된다. 로컬푸드직매장이 농촌과 도시민을 이어주고 도농상생에 상징적인 접점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본관동 1층(성산구 창원대로 524)에 있는 창원시 로컬푸드직매장은 매일 10시부터 20시까지 연중 무휴로 시직영으로 운영한다. 지역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유통과정을 최소화하여 신선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김종핵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로컬푸드 직매장이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어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소통하고 교류하는 도농상생의 접점으로 환경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그 역할을 지속 확대하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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